멜론3개월치 등록하고 헤드폰으로 우리 개발자인 옷장수군이 추천하는 젠하이저 PX200을 구입했습니다. 전에는 (동네 1000원샵류의 가게에서 구입한) 짝퉁으로 강력의심되는 파*소* 이어폰을 썼는데요. 젠장 ~ 헤드폰을 바꾸니까 그 전 이어폰으로 들을때는 분명히 없던 악기 소리가 들리고 팝송의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전혀 뭔소린지 모르겠던 노래도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으윽… 만세;;
[업데이트] 13:57
추신을 안 적을 수 없군요. 이런 느낌입니다. 전에는 가수가 한 30미터 앞에서 노래를 했다면.. 지금은 2미터 앞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데 입을 벙긋거리는 것이 마치 고속촬영해서 다시 재생하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인달까.. 그런 느낌..
아무튼.. 마..만세;;
PX200, 저도 지난 달에 사서 쓰고 있는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비쌌는데 많이 싸졌더라구요. 다만, 처음 산 날 포장뜯는 저를 보신 저희 팀 대리님 한 분이 쓰고 계신 Bang & Olufsen 헤드폰을 들어보라고 줘보시더라구요. 비교해서 들어보고 당시 무척 좌절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예전엔 헤드폰 같은 거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역시 돈 들이는 만큼 좋은가 보더라구요, 흑흑
양치기소년// 그러게요. 이거 넘었는지 안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10만원 근처였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들 오디오에 돈들이나봐요. 저도 자타공인 막귀인데 이렇게 느낄 정도면.. 어휴..
이어폰으로 다시 못돌아가게 되죠. 저도 예전에 귀마개겸으로 헤드폰 구매를 했었는데 음질의 차이가… 그 이후 헤드폰만을 이용한다는요. ^^
묭// 다행이 윗쪽이 좀 넓게 퍼져 있어서 대두족한테도 이놈은 넉넉합니다. 흐흐흐. 약하게라도 귀를 누르고 있어서 잠깐씩 쉬었다 듣고 있습니다.
저도 상당히 대두족인데 무척 넉넉합니다. 물론 만땅으로 늘려야 하지만요, 흐흐
양치기소년님의 코멘트는 이해가 되지않는군요 px200이 다른 헤드폰에는 몰라도 b & o의 쓰레기 헤드폰인 form2에 밀린다니… form2는 b & o에서도 버림받은 놈이지요. 그리고 실제 판매가격은 form2경우는 99불 px200의 경우는 49불 가격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