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hof

도착해서 요금 올라가게하는 택시들.

By | 2009-03-09

택시를 거의 안타는 편입니다만 가끔 택시타고나서 내릴 때 보면 “지불”버튼을 누르지 않는 기사분들이 많더군요. 거의 반 이상은 안누르시는 듯. 아시다시피 요금-시간 병산제기때문에 바퀴가 구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금이 올라갑니다. 손님이 목적지에 도착하고나서 돈 건네고 거스름돈 받는 도중에도 계속 시간이 계산되는데요, 이러다가 덜컥 요금이 올라가기도 한다는거죠. 만원짜리를 내면 먼저 천원짜리를 세어주고 동전을 셀 때,… Read More »

평가에 대한 생각

By | 2009-03-09

해마다 연말이면 연말인사평가라는걸 한다. 상반기에도 한번 하고 또 하반기에도 한번 해서 적당하게 가중치를 두어 평가를 매기고 그에 따라 등급을 받게 된다. 일상이 스트레스지만 평가시즌이 되면 한결 더 신경쓸게 많아진다. 한해동안 해 온 일중에서 빼먹고 신고한 것은 없는지, 신고내용에 성과는 제대로 어필을 했는지 등등. 게다가 상대평가다보니 모두가 A등급 또는 더 높은 S등급을 받을 수는 없는 노릇.… Read More »

음원파일 알려줘도 안지워주는 다음

By | 2009-03-03

다음쪽 무슨 서비스인지는 몰라도 가요 음원파일을 잔뜩 올려두고 외부사이트에서 불러다가 재생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어차피 제가 알수 있는건 asx 파일 안에 들어있는 노래파일 목록뿐이니 그걸 뽑아서 아래처럼 다음쪽 고객센터에 신고했습니다. 답장온걸보니 고객님께서 신고해주신 내용은 정상 접수되었으나, 게시글이 확인되지 않아, 규제가 어렵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신 후 해당 게시물의 정확한 URL을 기재하여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면서 처리할 수… Read More »

SNS를 쓰면 쓸수록…

By | 2009-03-03

SNS를 쓰면 쓸수록 재미도 있지만 점점 더 불편해지는 면도 있다. 일상의 생각,느낌, 사진, 듣는 음악 들을 공개하다보니 조심은 하고 있으나 프라이버시의 문제나 서로 겹치길 원치않는 사람들 사이의 경계선이 흐트러지는 문제. 내가 이쪽에서 하는 짓(?)을 저쪽 사람들은 모르길 바랬는데 어느 순간에 그걸 조절하는것이 불가능으로 봐도 될 정도로 신경을 써야하더라. 끙.

온라인에서의 상실감.

By | 2009-02-27

어쩔 수 없이 회사간 인수,합병이나 서비스간 통합 등의 이유로 자기가 쓰던 인터넷 서비스가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회원들로서는 불가항력인 상황이다. 마치 댐이 건설되면서 마을이 잠기게 되어 떠나야하는 수몰지역 주민이 느끼는 상실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울고 웃고, 존재감을 확인하던 곳인데 마음이 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데이타를 옮겨주고 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대신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서운함이… Read More »

워드프레스 자동로긴 풀림?

By | 2009-02-27

버젼 얼마때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워드프레스 자동로그인이 자주 풀립니다. 거의 글 쓸때마다 항상 풀리네요. 글 작성상태로는 바로 들어가지는데 몇분 정도 글 써서 퍼블리쉬 버튼 누르면 로그인하라고 나옵니다. 임시저장 되어있지 않다면 글을 날릴 수도 있죠. 문제는 거의 항상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아울러 글을 작성하고나서 저장되고 다시 화면이 갱신되는데까지 1~2분 이상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Read More »

6월초쯤에 미국 한번 갈 예정…

By | 2009-02-23

해외여행 경험은 커녕 여권도 작년 가을에 처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작년 계획이 일본이든 태국이든 아무데라도 가까운데 한번 나갔다와보자..는 거였는데 결국 못갔죠. 그건 그렇고, 누나가 LA에 살고 있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동남아쪽 가는거에 조금만 더 보태면 되겠더라고요. 잠자는게 일단 해결되니까요. 음, 게다가 누나 못본지도 10년도 넘었고… 조카랑 매형도 처음 보는거네요.ㅋ. 정확한건 다시… Read More »

아이팟터치의 날씨위젯 잘 맞으세요?

By | 2009-02-17

아이팟터치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깔려있는 야후! 날씨 위젯이 통 맞질 않네요. 어디서 데이타를 받아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야후!날씨에 가보면 내일 (2009년 2월 18일) 서울지역 최저 영하 7도에서 최고 3도라고 나와있습니다. 기상청의 동네예보나 주간예보와도 거의 그 정도 기온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터치에서 보면, 내일 최저 영하2도에서 최고 2도일거라고 나옵니다. 최저기온 예측이 5도 차이면 꽤 큰 차이인데요. (어둡게… Read More »

노트북 배터리 돈달라하네.

By | 2009-02-15

이 노트북(X60) 쓰기 시작한지 이제 1년 반 정도 지났습니다. 사용패턴은 집과 회사에 각각 어댑터를 하나씩 두고 노트북만 매일 들고 다니는데 집에 와서 전원 연결해서 쓰고 아침에는 뚜껑닫아서 슬립모드로 만들어서 회사가서 전원연결하고 씁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1시간 정도(또는 그 이하) 배터리로만 사용(주로 회의)하고 나머지 시간은 전원 연결해서 쓰고요. 1년쯤 지나서 소용량 배터리가 맛이가더군요. 원래용량의 40% 정도 남았다고… Read More »

온라인에 자기회사 욕하기

By | 2009-02-12

살다보니 블로그에 자기네 회사 동료나 서비스에 대해서 비난을 해 놓은 분들이 계시는군요.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고쳐야하는 것이 그 회사에 고용된 이상 자신이 할 일인데 대놓고 자기네 서비스에 대해서 짜증을 내놓으셨더군요. 동료들 어떻게 얼굴 마주보고 일하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쳐야할 것이 있다면 일을 통해서, 메일이나 인트라넷을 통해서, 또 제안서를 통해도 의사를 표시할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전세계 누구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