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휴를 앞두고 참 많이도 오는군요. 연휴때 사진이나 좀 질리게 찍으려고 했는데 추석지나고나서 날이 개면 좋으련만… 휴가도 못간 올 여름..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지레짐작: 고민하다가 연휴 끝난다..)
연휴를 앞두고 참 많이도 오는군요. 연휴때 사진이나 좀 질리게 찍으려고 했는데 추석지나고나서 날이 개면 좋으련만… 휴가도 못간 올 여름..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지레짐작: 고민하다가 연휴 끝난다..)
늑대호수님이 엘리베이터때문에 열받는다고 하셔서 우리회사의 엘리베이터 이야기도 하고자 한다. 늑호님네 엘리베이터보다는 덜 열받지만 그래도 좀 짜증이 날때가 있는데… 어떤 엘리베이터를 보면 여러대중에서 아무거나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면 지능적으로 가장 빨리 도착할 녀석의 이마께에 붙어있는 둥그런 램프가 깜빡깜빡거린다. 망설일 필요없이 그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으면 된다.
아래 [사회를 보는 논리]를 잠시 읽다가 저자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글쎄 저자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책 전체의 내용이 올라와 있는 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대충 사이트를 둘러보니 중학교의 국어선생님인듯 하다. 아이들의 학습자료로 올려두신것 같은데,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선생님은 잘 하신것일까? 뭔가 실수하고 있는것일까? 아이들이 널리 책내용을 읽게 하는 것은 좋으나 무단인용하신 것은… Read More »
블로그였는지 어디 사이트인지를 돌아다니다가 – 앗..나는 블로그를 일반 웹사이트와 구별하고 있었나? – 소개된 책을 구입했다.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들 하지만 책을 대신할 수는 없다. 아직까지는. 무엇보다 책으로 볼수 있는 정보와 웹으로 볼수 있는 정보는 그 분야가 다르다. 책한권 쓰기위해서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이 걸린 저자의 밥줄을 웹에서는 책임지려는 사람이 드물다. 따라서 웹에는 인세를 기대하고 (책한권을 냈다..는… Read More »
30일만에 사랑이 속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책을 봄으로써 내가 잘 하고 있지 못한것, 내가 간과하고 있던것,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있는 이기적인 사랑을 알아차리고 고칠수 있게 되길… 책의 거의 맨앞부분에 위와 같은 내용이 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를 내릴수는 없으나.. 이것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저자가 말한 대목이다. 사랑인지 집착인지 이기심인지… 생각해 볼 노릇이다.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출발해서 늦은밤에 도착… 찜질방에서 잠깐 눈붙이고 오전에 나왔죠. 그냥 놀러간게 아니기때문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가야할 곳을 선택해야했습니다. 1. 광안리 2. 해운대 3. 자갈치시장… 결국엔 자갈치시장으로 정하고 혼자 쭐래쭐래 카메라들고 자갈치시장으로 갔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아니 엄밀하게 말해서 저절로 영원해지지는 않는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발전함으로써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배려와 이해. 왜 나의 우정이 오래가지 않았을까. 왜 나의 사랑이 끝났을까…하고 상대방을 원망하기전에 나 스스로 얼마나 그것들에 관심을 가졌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지난주말, 친구 성호의 딸인 하영이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표정이 다양하다. 물론 그 표정을 한번 놓치면 다시 잡긴 너무 힘들다. 사실상 불가능. 하영이 사진을 보면서… 내 조카인 나현이의 사진을 한번도 찍어주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지… 누나도 보고싶고..나현이도 보고싶고.. ㅠㅠ 다른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때마다 자꾸 나현이에게 미안한 마음만 쌓인다…ㅠㅠ 나현아 나중에… Read More »
딱 그런날이 있다.. 탄력받는 날… 꼭 그것이 업무여서가 아니더라도 뭔가 일을 하는데 필이 팍 꼽히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란게 참 모호한데…-이 드는날… 빈 사무실에서 담배 한대 꼬나물고 커피믹스에 정수기로 뜨거운물 조금 받아서 저은다음에 얼음넣고 휘휘 둘러서 한컵가득 담아놓고 …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따딱따딱 자판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그래 예전엔 회사에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퇴근했었지… 그때가… Read More »
편의점에 갔다가 하나 집어들었는데 날짜가 9월7일까지… 혹시나 하고 뒷줄을 봤더니 9월10일짜리가 싱긋~~ 우린 또 이런거 용서못하지… 9월7일..넌 딴 사람이 인연이다… 원위치! 9월10일…초이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