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일요일의 시간

By | 2003-08-03

일요일날 시간은 낮12시까지는 천천히 가다가 정오를 넘어서면서부터 점점 빨리가서 낮3시 이후부터는 광속으로 지나갑니다. -_-;;

종묘 다녀오다…

By | 2003-08-02

토요일인데 퇴근도 좀 늦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종묘에 갔습니다. 세운상가쪽에서 길 건너는데 신호등 고장났길래 경찰에 전화해서 고장났다고 말해주고 우루루 무단횡단 했지요. -.-v 종묘입구엔 어르신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술한잔 하고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둑,장기 두는분들, 붓글씨 쓰는 분, 술먹고 시비거는 사람, 신문을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분… 진짜 많죠. 으음.. 아무튼 1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끊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Read More »

이런 시칼…

By | 2003-08-02

방금 핸폰이 울렸습니다. 보니까 모르는 번호. 일단 받았지요. ======== 그쪽 : 안녕하세요? 노블레스입니다. 이**님 되시죠? hof : 그렇습니다만? 그쪽 : 네 저희는 자동차 운전자분들을 대상으로 네비게이션을 3개월 무이자로 드리고 있거든요. hof : 음~ 전화번호는 어디서 구하셨나요? 그쪽 : 무작위로 전화드리는건데요~ hof : 거짓말하지말고요. 다 아니까… 어디서 구했어요? 그쪽 : 무작위로 한거예요. 원치 않으시면 끊어드릴께요. (딸깍)… Read More »

나현이…

By | 2003-08-02

앗 드디어 나현이의 사진을 스캐닝했습니다. 남들이 자식자랑하고 조카자랑할때 어찌나 눈꼴시리던지 -_-;; 이..이제는 이해할것 같습니다.. 나현이 ~ 느므느므~ 이쁩니다~~ 앙! (깨무는 소리) -_-;;

쿨~~~~~~하다는…

By | 2003-08-01

어제의 컨퍼런스때문에 오늘 관련 사이트와 자료들을 좀 찾아보다보니 말들이 많더군요. 어제 제가 쓴 글에도 약간 언급했던 대목 때문인데… 딱 그 강사분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답답함과 짜증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강사가 총 8분이 나왔었는데 한두분정도 더 그런분이 나왔다면 벌떡 일어나서 교재를 무대로 집어던지고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5만5천원이라는 돈을 내고 간 사람들은 그 분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러 간게… Read More »

PIX

By | 2003-08-01

어제 PIX라는 물건을 인터넷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어랏? bitman?” 하고 생각을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맨은 안에 있는 디지탈인간-_-이 스스로 움직이지만 픽스는 컴퓨터로 자신이 원하는 글자나 그림을 그려서 지정한 애니메이션을 표시하는것 같습니다. 가격은 9만8천원으로 비트맨보다 다소 비쌉니다. 문제는 가격이 아니고 이 제품의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인 “시선집중”을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아마 이거 목에 걸고 돌아다니면… Read More »

8월의 첫째날…

By | 2003-08-01

밤늦게 비가 30%의 확률로 온다…..길래 우산을 안갖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30%의 확률일때 늘 비가 왔던것 같습니다. (WTF!) 아침에 다른날보다 10분 정도 일찍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개표구에 표가 걸려서 역무원 아저씨 불러서 뜯어내느라 그 10분 까먹었습니다. -_-;; 젠장.. 누나가 나현이 (나으~조카)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애들은 참 무럭무럭 크는가봅니다. 사진 들고 나온다는걸 깜빡했군요. 내일은 꼭 사진 가져나와서 스캔해서 올려야지.

블로그 컨퍼런스

By | 2003-07-31

코리아 인터넷 닷컴에서 하는 블로그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아아~ 오늘부터 블로그에서 존대말을 쓰겠습니다. (–)(__)) 회사에서 점심을 대충 들이마시고 냅다 택시잡아타고 삼성동으로 갔지요. 등록확인을 하려는 긴 줄이 이미 서있더군요. 으음.. 홀 안으로 들어가니 오오..많은 사람들. 그래도 그리 구석에 처박히지 않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장장 5시간이 넘게 걸린 세미나같은 컨퍼런스였는데, 아니 그냥 발표회 같은,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지난… Read More »

메신저의 [자리비움]

By | 2003-07-31

만박님의 “weird IM etiquette”라는 글을 읽고 뜨끔했다. 나 역시 컴 앞에 앉아있어도 대부분을 “자리비움”으로 해놓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리를 뜰 경우에도 [자리비움]이고… 결국 지금은 [자리비움]이라고 하더라도 알아서들(-_-) 메세지 보내고 .. 또 외출했다가 오면 몇갠가의 메세지가 와 있고 그런 상태다. 내가 자리비움을 애용하는 이유를 지금 생각해보니 두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귀차니즘의 메신저로의 구현-_-;;이고 (즉, 대답하기 싫거나 귀찮을때의 면피용)… Read More »

귀가길…

By | 2003-07-30

퇴근길에 기술문서를 좀 프린트해서 나왔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영어였다 -_-;; 반은 이해하고 (설마 반이나?) 반은 짐작해서 읽으면서 왔는데 … 놀라운 경험을 했다. 집에 오는 시간이 짧아진것이었다. (진짜라고 믿는거야? 그것은 느낌이었을 뿐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