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질문에 대한 자세
개인적인 만남이거나 심지어 업무상 아는 사이라도 혈액형 질문은 예고없이 나올 수 있다.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짓이고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안좋은 습관임을 매번 설명하기도 피곤하고. 또 설명하기 곤란한 관계도 있고. (예를 들면 상사? 거래처? ㅎ..) 그럴땐 그냥 이렇게 대처한다. 상대방 :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나 : 음? 맞춰보세요. ㅎ 상대방 : 아 글쎄요. 혹시 B? 나 :… Read More »
개인적인 만남이거나 심지어 업무상 아는 사이라도 혈액형 질문은 예고없이 나올 수 있다.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짓이고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안좋은 습관임을 매번 설명하기도 피곤하고. 또 설명하기 곤란한 관계도 있고. (예를 들면 상사? 거래처? ㅎ..) 그럴땐 그냥 이렇게 대처한다. 상대방 :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나 : 음? 맞춰보세요. ㅎ 상대방 : 아 글쎄요. 혹시 B? 나 :… Read More »
엊그제 애프터쉐이브 스킨을 사러 집앞 전철역 화장품 가게 들렀다. 내가 찾는 물건은 일단 알콜이 들어 있어야하고 향이 없거나 매우 약해야 한다. 향 자체도 순수,생약 휠을 풍기면서 어설픈 한약냄새가 나거나 유명한 다른 향을 흉내내거나 목욕탕용 화장품 냄새가 나면 아웃. 스킨을 권해주는 여자점원분은 20대 초반쯤의 말 그대로 백옥같은 피부를 가진 깜찍한 아가씨였는데, 말투가 이랬다. “우웅…맞아용 맞아용. 날씨가… Read More »
에스컬레이터에 두줄서서 가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오른편에 서서 가려고 한다. 그 이유는 왼쪽에 한번 서 보면 안다. 뒤에서 발소리를 쿵쿵내면서 걸어오다가 등뒤에 바짝 서서 멈춘다음 몇초뒤에 “갑시다”하는 압박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슬쩍 밀면서 지나가려고 하기 때문. 그런데 에스컬레이터의 왼편으로 들어왔지만 걸어가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1. 이미 왼편의 저 앞쪽 끝까지 모두가 서 있는… Read More »
지하철 좌석에 앉아갈 때 노약자가 자기 앞에 서 있으면 자는 척하지 않고도, 이어폰끼고 “스마트폰”에 코 박고 있으면 스마트하게 양심에 찔리지 않는다고 자기위안하며 못몬체하고 갈 수 있게 되었다.
대화 하려는 용기와 자세, 이해하려는 노력과 품성이 없다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불평하기. 불평은 아무 문제도 해결해주지 않으며, 설령 자신의 불평을 기꺼이 들어주는 사람이라도 끊임없이 불평을 해대게 되면 아, 저 사람은 불평하는 사람, 뒷다마 까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된다. 결국엔, 같이 일하기는 껄끄러운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골뱅이 호프라고 하면 안주와 술이 셋트로 잘 어울려보여 블로그 초기부터 @hof 블로그라고 지었는데 요즘엔 트위터 주소 @hof와도 형식이 같고 이 블로그를 인용한 곳에서 @hof 블로그 라고 쓰면 나한테 (본의아니게) 멘션이 오는 장점도 있다. ㅎㅎ 다음 검색쇼의 검색어 형식인 “@키워드”와도 맞아떨어지고. ㅎ
야근에 대한 생각 정리. – 늘 야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조직이 잘못되었거나 관리자가 잘못하고 있거나 당사자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 관리자의 큰 의무 중 하나는 팀원,부하직원들이 야근하지 않아도 되도록 업무를 배분하고 진행상황을 챙기는 것이다. – 일상적인 야근의 결과로 성과를 챙기는 조직이라면 팀원들의 삶의 지갑을 열어 가장 소중한 비용인 시간과 행복을 빼앗은 댓가라는 것. – 모든… Read More »
[업데이트]@2019년8월14일 외부 서버에 두었던 이미지 파일이 유실되었습니다. 백업 폴더에 보니 몇장이 남아있길래 이것만 복구해 둡니다. 대부분의 사진이 보이지 않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여름에 다녀왔던 대부도 해뜨락 펜션을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펜션을 소개한 것도 처음이고 같은 펜션을 두번 이상 간 것도 처음인 곳이지요. ㅎㅎ 철이 철인지라 단풍이 군데군데 들었고 잔디밭도 희끗희끗하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여름이… Read More »
아이폰용 시사인앱이 튕기는 현상이 있다고해서 고친게 나왔는데, 설치하고보니 배너광고가 본문에 붙었다. 웹에서는 글 본문 중간에 배너 들어간 페이지는 숱하게 봤으나 모바일에서 본문을 가리는 광고는 낯설다.
핸드폰을 블랙베리 볼드9000에서 아이폰4로 바꿨습니다. 연락처는 구글 주소록으로 올렸다가 내리니까 잘 옮겨지더군요. 처음에 블랙베리 구입 이유가 업무상 이메일을 밖에서나 휴일에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이 상황이 좀 바뀌게 되어 겸사겸사 폰을 바꾸었습니다. 그동안 쓰면서 불만족스러웠던 것들. 앱의 부족과 가격 블랙베리 앱 갯수는 아이폰의 1/25 수준입니다. 앱 가격 또한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블랙베리 사용하면서 9개의 앱을 구입했는데 평균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