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mp3 많이 싸졌네요.

By | 2008-11-14

쥬크온에서 전에는 스트리밍과 임대형을 쓰고 있다가 어제부터 자유이용월정액(감상+150곡다운로드)를 쓰고 있습니다. DRM걸리지 않은 mp3를 다운받아서 아이팟에 넣고 들을 수 있군요. 물론 PC에서도 들을 수 있고요. 한달에 150곡 다운로드 받고 음악듣는데 10000원이면 그냥 음악듣기만 하는 상품이 2700원이니 mp3 150곡에 7300원으로 볼 수 있겠네요. 7300 나누기 150 하면 곡당 48.67원. 허허. mp3 한곡 다운로드에 50원이 채 안되는 가격입니다.… Read More »

망할놈의 의자다리

By | 2008-11-13

작년쯤에 산 의자입니다. 블루문님이 의자 사셨다는 글 쓰셨길래 제 의자 생각이 나서 참고삼아 올립니다. 동네 동서가구 대리점에서 샀는데요, 이 의자는 동서가구것이 아니더군요. 의자다리는 튼튼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좋은데 끝 마무리가 아주 흉악하게 되어있습니다. 방안에 있다보니 맨발일텐데 뒷꿈치가 여러번 상처입었죠. 쩝. 전 제가 가서 앉아보고 산건데도 이런데는 미처 살펴보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지 뭡니까. 인터넷으로 사시는 경우라면 특히… Read More »

업자용어

By | 2008-11-12

고객과 대화할 때 영어로 되거나 줄여쓰는 업자용어를 사용해봐야 얻는 건 고객과 더 먼 거리일 뿐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슈”가 그렇죠. 현업에서도 “이슈”라는 단어를 “부분“만큼이나 많이 쓰는데요, 이걸 고객하고 얘기하는데까지 써서는 안되겠지요.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이전하거나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마이그레이션”도 흔히 남발하는 업자용어 중 하나입니다.

클릭했게? 안했게?

By | 2008-11-11

홍보,마케팅용 이메일들 보면 전문 발송 프로그램(또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발송하고, 본문 내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화된 클릭율(또는 개봉율)등을 추적하는 코드를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메일은 유난히 더 클릭하기 싫더라구요.

만약 이런 소심한, 또는 잔인한 메신저 기능

By | 2008-11-10

메신저의 친구목록을 가만히 보다보면, 도저히 이 사람이 누군지 기억이 안날 때가 있습니다. 언제, 왜 추가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대화 기록을 열어봐도 대화기록 역시 없는 그런 사람들. 또는 한 2년전쯤에 같이 일했다가 퇴사하면서 연락 끊기고 그 사람이 나를 차단했는지 아니면 메신저 아이디를 바꿨는지 언제나 오프라인 상태이고 말입니다. 목록에는 있으나 전혀 교류가 없는 대화상대를 보고 있으면, 누구는 아무렇지 않다고… Read More »

정기구독에 주민등록번호…

By | 2008-11-10

모 잡지를 정기구독 신청하려고 하다보니 주민등록번호를 넣어야 하더군요. 물론 주민등록번호가 회원관리에 “유일한 식별자”로써 유용한 정보이긴 합니다만, 구독자 입장에서는 기껏 책 하나 – 선불까지 내고서 – 일년 정기구독하자고 주민등록번호까지 알려주기엔 내키질 않습니다. 잡지안에 끼워져있는 정기구독 신청 엽서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받지 않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필수항목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이러저러해서 주민번호가 필수라면 정기구독을 포기하고 말터이니, 정말 필수냐고 메일로 물어보고… Read More »

슬립모드에서 빠져나올 때 외장키보드 가끔 바보모드

By | 2008-11-06

노트북(레노보 씽크패드 X60) 뚜껑을 닫으면 슬립모드로 들어가게 해 놓고 쓰고 있습니다. 외부 USB키보드,마우스 연결해서 쓰고 있고요. 며칠전부터 슬립모드에서 빠져나오고나면 외부 키보드의 QWER키가 먹지 않는 현상이 종종 생기네요. 다른 키는 정상적으로 눌리구요, 영/한타 상태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찍히지 않고, USB를 뺐다가 끼어도 마찬가지, 다시 슬립모드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소용없고 오로지 리부팅을 해야지만 다시 키보드가 정상동작합니다. 이렇게 제대로 동작하지… Read More »

안철수 연구소도 스팸보내나?

By | 2008-11-04

메일이 한통 와있네요. 안철수 연구소에서 V3웹하드라는 것을 출시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메일 하단에는 수신허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냈다는 문장이 들어있습니다.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의거 2008년 11월 3일 05시 기준 회원님의 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회원님께서 수신을 동의 하셨기에 발송되었습니다. 본 메일 계정은 발신 전용으로, 회신되지 않습니다… Read More »

블로그=치부책

By | 2008-10-30

박지선 할머니의 치부책 (하나포스 앤유 동영상) 할머니께 치부책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한테는 블로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설치형은 더 심하겠지만) 모바일에서 접근성이 편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모바일에서 웹브라우징하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돈은 더 들겠지요 ㅠㅠ)

대천해수욕장,보령호…

By | 2008-10-25

주말에 대천이랑 보령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대천방조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도에서는 못찾겠네요. 그 옆에 있는 마을입니다. 윗사진에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좌우로 흐르는 개천과 둔덕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개천가에 핀 갈대입니다. 갈대가 무진장 피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