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제일 좋아하는 극장 좌석

By | 2007-12-12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가장 좋아하는 자리는 맨 뒷줄의 맨 양쪽 끝자리입니다. 왼쪽 끝이냐 오른쪽 끝이냐는 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좌석위치도에 그려보자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노란 동그라미로 표시한 좌석을 선호, 이미지는 CGV예약시스템 화면] 이 자리의 장점은 다음과 같죠. 뒤에서 발로 차는 사람이 없다. 자리 찾아갈 때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된다. 내… Read More »

아 참, 헬스장 다녔던 것 정리.

By | 2007-12-12

5월초부터 7개월간 다녔던 헬스장 등록기간이 끝났습니다. 그동안의 경과는 1개월,2개월,3개월,4개월,5개월,6개월마다 써 놨구요. 총 정리를 해보면 결과는 이렇네요. 허리치수 13cm(대략 5인치) 감소. 체중 14kg 감량. 아침 5시 20분에 일어나서 회사근처 헬스장 오면 6시쯤인데 한시간쯤 운동하고 오거든요. 일찍 일어나는게 좀 빡세긴 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니까 익숙해지더군요. 쩝. 3일빼고 개근(?)했으니 제가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_-v 한 2주 쉬었더니 살살 뱃살이… Read More »

운영팀블로그에서 고객지원을 해야할까…

By | 2007-12-11

고객지원 부서에서 취합해야 할 고객의 불편,불만,제안을 공식블로그에서 받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인까, 에 대한 고민이 있다. 덧글도 못 올리게 한 공식블로그도 많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고 고객의 의견쯤 되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업계용어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올린 의견,질문,불평에 대한 응대를 하는 것은 고객지원을 이원화하는 것인데 이럴 때 얻는 것과 잃는… Read More »

블로그에 너무 뜸했다.

By | 2007-12-03

확실히 블로그에 글 쓰는 빈도가 줄었다. 대신 간단하게 웹이나 핸드폰으로 짧은 글과 사진을 올리는 토씨(연말 정식오픈 예정…)에는 9월부터 250개 가까운 글과 사진을 올렸다. 오늘만 벌써 7개의 글이… 이 블로그에 IT에 대한 이야기나 긴 글을 써야 한다는 나름의 압박이 있었던 것 같고, 그렇다면 짧은 글과 IT말고 일상의 잡담들은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올리도록 스스로 훈련하고 있었나보다. 잘못된… Read More »

알찬 하루

By | 2007-11-26

– 생활의 구조를 세우기. -럭스코지- (via gollum) –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7계명 -루저- 퇴근할 때 다음날 해야할 일 목록 적어 놓는 것은 확실히 다음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더군요.

강경포구 젓갈백반 달봉가든

By | 2007-11-25

맛객님의 글을 보고 입이 떡 벌어져서 언제 한번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어제 아침에 눈을 딱 뜨니까 7시더군요. 가만있자, 아침 7시라. 지금 확 가볼까? 생각이 들어 위치나 가는 길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어랍쇼. 인터넷이 죽었네요. 어제 밤 내린 비에 외부 단자나 케이블에 누수가 있지 않나 싶어서 점검신청해 놓고 나니 김이 팍 새더군요. 제가 매월 사는 잡지중에… Read More »

망할 운전습관들.

By | 2007-11-19

신호위반,과속,교차로꼬리물기 같은건 말해 뭤하랴… 깜빡이 켜는 법 모르는 차들. 깜빡이는 철판이 모자라서 플라스틱을 대 놓은게 아니건만… 오른쪽 깜빡이 켜고 왼쪽차선으로 대가리 들이미는 버스. 하염없이 차선 밟고 가는 차. 깜빡이 넣으면 갑자기 가속해서 달려와서 빵빵거리는 차. 직진,우회전 차선에서 직진대기하는 차더러 비키라고 빵빵거리는 우회전차량. 건너가는 사람 행렬과 건너오는 사람 행렬 중간에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차. 출발도 못할꺼면서 신호대기중… Read More »

철학하고는 담을 쌓은 기획자

By | 2007-11-19

나는 개별적 삶의 구체성을 배반하거나 천대하거나 또는 그것을 추상화해버리는 모든 이론과 정책은 모두 사기극이라고 믿는다. -김훈 /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철학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기획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