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건달떡볶이

By | 2006-07-03

홍대근처에 있는 그 왜 노상주차장 길에 늘어선 골목 중간에 건달떡볶이라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무튼 건달떡볶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보는 1톤트럭을 개조한 떡볶이집인데 살짝 옛날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그 떡볶이 맛이 나서 단골이 많이 몰리는 곳이죠. 어제도 트럭 가장자리 빈 자리 차지하고 선 다음에 15분을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만들고 주문받아 손님 앞에 내는… Read More »

퍼가요~♡

By | 2006-06-30

생각해보니 퍼가면서 퍼가요~♡라고 하는 사람한테 그럼 퍼가지 말거나 닥치고 퍼가라고 할 수야 없는 노릇이다. 1초만에 퍼갈 수 있는 시스템인데 그 다음 1분동안 감사,평가의 인사말을 적으라고 하는 것도 웃긴 일.

카드전표뜯기와 혁신

By | 2006-06-27

신용카드 전표 뜯기 방법 -dobiho on HCI- 신용카드로 결재를 할 때, 신용카드 종이에 서명을 하고 주인한테 주면 세번째 장을 뜯어서 다시 손님에게 줍니다. 이때 제가 불편하게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세번째 장을 뜯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오른쪽 아래 귀퉁이에 보라색의 삼각형이 보였습니다. 보니 세 장 중 앞의 두 장이 귀퉁이가 이미 잘려져나가… Read More »

클레임에 대처하기

By | 2006-06-26

운영이 해야 할일은 서비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 입니다. (…)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알려주고, 사용자들의 불평을 들어주고,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 by mars 동감. 이용자의 클레임에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 없다. 지금 자신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이유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행복의 총 합

By | 2006-06-20

행복 – 블루문 남이 행복하다고 내 행복이 줄어 드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래 두 경우 중에서 갈등을 한다. 1. 자신을 포함하여 모두 1000만원을 받는다. 2. 나는 800만원 받고 나머지는 모두 50만원씩 받는다.

엘리베이터 네 이놈.

By | 2006-06-20

엘리베이터가 4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호출 버튼을 눌러놓고 있으면 4개중의 한대에 도착 예정 버튼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놈의 도착예고등이 사람을 희롱합니다. 불켜진 버튼앞에 서 있으면 잠시후 불이 꺼지고 뒷편이나 옆에꺼에 불이 들어옵니다. 슬그머니 그쪽으로 옮기죠. 근데 이 놈이 또 불이 꺼지면서 다른 엘리베이터 도착예고등이 켜집니다. 엘리베이터 빨리 오게 하는 콤보키 같은건 없나요? -_-;; 꾸욱~ 3초… Read More »

원래 그렇다.

By | 2006-06-20

“어리버리, 얌체 그리고 쌩 양아치들만 없으면 운전 할만 하지 않냐?” “아무개는 다 좋은데 그 점이 좀 마음에 안들어.” “회사 분위기 좋다가 요새 갑자기 무쟈게 쪼네. 스트레스 장난 아니심.” : : : 운전이란, 사람이란, 회사생활이란 원래 그렇다. 애시당초 갖고 있는 속성 그 자체 때문에 열 받을 필요는 없다.

하고 싶다, 할 수 있다 vs 해도 된다.

By | 2006-06-20

며칠전 회사일로 다른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뭔가를 부탁할 일이 있어서 비서를 통했는데 정중한 거절의 답장을 받았다. 이러저러한 다른 통로를 통해서 다시 요청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사장은 그런 일을 하라고 자신의 직원에게 업무를 맡긴 것이고 그 직원은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것이다. 사장은 자신의 직원이 정상적으로 수행한 업무를 임의로 뒤집어서 그 사람의 존재가치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