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행복의 총 합

By | 2006-06-20

행복 – 블루문 남이 행복하다고 내 행복이 줄어 드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래 두 경우 중에서 갈등을 한다. 1. 자신을 포함하여 모두 1000만원을 받는다. 2. 나는 800만원 받고 나머지는 모두 50만원씩 받는다.

엘리베이터 네 이놈.

By | 2006-06-20

엘리베이터가 4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호출 버튼을 눌러놓고 있으면 4개중의 한대에 도착 예정 버튼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놈의 도착예고등이 사람을 희롱합니다. 불켜진 버튼앞에 서 있으면 잠시후 불이 꺼지고 뒷편이나 옆에꺼에 불이 들어옵니다. 슬그머니 그쪽으로 옮기죠. 근데 이 놈이 또 불이 꺼지면서 다른 엘리베이터 도착예고등이 켜집니다. 엘리베이터 빨리 오게 하는 콤보키 같은건 없나요? -_-;; 꾸욱~ 3초… Read More »

원래 그렇다.

By | 2006-06-20

“어리버리, 얌체 그리고 쌩 양아치들만 없으면 운전 할만 하지 않냐?” “아무개는 다 좋은데 그 점이 좀 마음에 안들어.” “회사 분위기 좋다가 요새 갑자기 무쟈게 쪼네. 스트레스 장난 아니심.” : : : 운전이란, 사람이란, 회사생활이란 원래 그렇다. 애시당초 갖고 있는 속성 그 자체 때문에 열 받을 필요는 없다.

하고 싶다, 할 수 있다 vs 해도 된다.

By | 2006-06-20

며칠전 회사일로 다른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뭔가를 부탁할 일이 있어서 비서를 통했는데 정중한 거절의 답장을 받았다. 이러저러한 다른 통로를 통해서 다시 요청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사장은 그런 일을 하라고 자신의 직원에게 업무를 맡긴 것이고 그 직원은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것이다. 사장은 자신의 직원이 정상적으로 수행한 업무를 임의로 뒤집어서 그 사람의 존재가치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Read More »

피드버너가 맛이 갔나요?

By | 2006-06-20

블로그라인에서 일부 한국 블로그들의 RSS가 깨지길래 블로그라인의 에러인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RSS파일들을 직접 열어보니 공교롭게도 모두 피드버너의 피드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더군요. 글 쓰면서 계속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몇분 새에 부분적으로 복구된 곳도 있고 그렇군요.

블로그에 무엇을 쓰든,

By | 2006-06-14

블로그에 무엇을 쓰든 –예를 들자면– 웹2.0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IT업계 비지니스를 꿰뚫는 분석글을 주로 올린다. 해외 새 소식을 꾸준히 번역해서 올린다. 사색과 성찰을 바탕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글쓰기를 이어간다. 링크와 한줄 짜리 설명만 쓴다. 냉소적인데다가 가끔 욕설도 내지른다. 먹음직스러운 요리 만드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사진작가 저리가라 싶게 멋드러진 사진을 올린다. 계속 쓰기만 한다면, 그… Read More »

투정은 고객이 부리는 것이다.

By | 2006-06-12

어릴 때는 투정으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은 – 단지 늙어가는 것이 아닌 성숙해 간다는 것은 – 투정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곧 사람이 커가는 것이다. 플래쉬의 압박이 있지만 “그놈이라면” 홈페이지에서 박재우 사장이 고객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놈이라면 메인페이지->상단메뉴 맨 오른쪽 “그놈들의 이야기”)

지난주 정산.

By | 2006-06-12

제껀 제가 낼게요. “제껀”이 잘 안들렸나보다. “오~~”하길래 “제껀 제가 낸다구요 ^^;” 했는데… 왜 다 내가 냈지? -_-; 이거 참… 4일이나 지나서 모카프라프치노 숏 4800원하고 딸기스무디 숏 4800원에 20%할인해서 7680원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_-;;

빈 머리, 욱하는 성격, 까칠한 입

By | 2006-06-10

“이건 아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측은하다. 왜 아닌지,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지 생각해서 설득을 할 능력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하기는 싫고, 참기에는 성격이 못 감당할 경우에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즉, 부족한 이성적 능력을 감정적 -“능력”이 아닌- 본능으로 대체한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마치 이성적 결과물인것처럼 포장한 텍스트다. 그나마 한 단계 나은것으로는 “ㅇㅇㅇ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 뿐인가요?”가 있다. “ㅇㅇㅇ라고 생각한다” 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