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04

메신저 정리..

By | 2004-07-19

아마 떠난 애인을 메신저에서 지우면서 hurd옹이 종니 우울해진거 같다. “내가 버리지 않아도 시간이 모든 것을 파괴한다.”……. 시간이 파괴할때, 시간속에서 소멸해갈때 내가 그것을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 분명히 있다. 소멸하는 순간을 바라보고 있기가, 또는 완전히 소멸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에 차라리 내 손으로 지워버리는 편이 나을때가 있다. 가망없는 불치병 환자의 호흡기를 떼어내는것이 때론 정상이 참작되는 것처럼, 메신저에서… Read More »

세 가게.

By | 2004-07-18

첫번째. 옥션의 모 꽃가게. 제품설명에 이렇게 써있다. 제품을 받아 … 절대 그럴리는 없지만 … 혹시나 제품에 파손이나 이상이 있으면 … “수취거절”을 하여 돌려보내 주시옵고 … 제품이 취향에 안 맞으시거나 … 선물하기에 부족하다고 느끼실 경우에는 … “구매결정” 전에 T : 0502-XXX-0336 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번거러움을 드리지 않는 방법으로.. 님들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려도 …… Read More »

새로생기는 블로그업체들은..

By | 2004-07-17

단체로 회원탈퇴메뉴 안만들기로 했나? 가입은 “어서옵쇼..” 탈퇴는 “글쎄다~” 오픈후부터 계속 보고 있는데.. 당췌 탈퇴메뉴 만들 생각을 안하네 이사람들이…

2004-07-16

By | 2004-07-16

complete css guide 거 빨간색.. CSS사전 하나 사긴 사야겠는데… 스타벅스적 삶 동감. 유학파들이 테이크아웃 컵 들고 인라인 타고다니면서부터 유명해진거같은데…(있어뵈자나..) 앙리 까르띠에-브레송 결정적 순간의 서문(스티브님 홈페이지에서…) 블코 피딩 다시 시작. 그라샤님이 개별 엔트리에 대한 RSS생성여부를 지정할 수 있도록 수정해주심. -_-乃

상냥함과 친한척

By | 2004-07-15

새내기 알바 운영자의 상냥한 응대를 읽으며 그래그래 흐믓..하다가 네이버블로그 공지의 “서비스 장애 사과드려요”를 보면 소름이 쫙 끼치는 이유는 뭘까. 계산된 친밀함에 대한 경계심. 친밀감은 말투로 완성되는게 아니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순 없는걸까. 스냅사진과 포스터를 올리기도 하지만 가끔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박중훈처럼 말이다. 자신의 공식블로그의 주소가 이번에 개봉할 영화제목의 주소인 것이, 진실한 자신의 블로그인지에… Read More »

수성 에프킬라 주의.

By | 2004-07-15

냄새없이 강한 살충력, 무향, 수성 에어로졸 이라고 써있는 에프킬라.쏘면 거품과 함께 물줄기가 쫘악 나간다. -_- 촤악..뿌리면.. 이렇게 된다. ㅠㅠ

말하기 미안하지만 초치는 …

By | 2004-07-15

야후!블로그 약관에 또 오타다. 법적 “초치”가 아니라 “조치”가 맞다. 비회원 코멘트가 열려있으면 코멘트에 적어주면 좋겠구만 안열려있어서 부득이 트랙백으로 날린다. (이메일도 비공개-_-) 솔직히 야후!같은데에서 이용약관의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게 이해 안된다. 돈이 없나, 인재가 없나, 왜그러나. 틀린데 또 있다.

야후블로그…낳긴 뭘 낳냐.

By | 2004-07-14

야후블로그 약관 6조 11항. 낳긴 뭘 낳냐. 애를 낳나..알을 낳나.. 약관이라면 권리와 의무에 대한 규정뿐 아니라 맞춤법도 꼼꼼히 살피길… (고치라고 공지에 트랙백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