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y 2015

수영 초급반 한달

By | 2015-05-31

시립수영장에서 수영 초급반 한달수업을 마쳤다. 등급별 한달치 수업을 등록하면 일주일에 두번, 아침 6시부터 1시간동안 강사에게 배우고 나머지 날들은 자유수영을 할 수 있다. 빠지지 않고 나가려고 애쓴 결과 수업은 100%, 자유수영은 90% 출석했다. 작년에 동네 헬스장 3개월치 등록하고나서는 이틀 나가고 나자빠진 경력이 있어서 수영장 한달 등록 역시 잘 해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이 잘 마쳤다.… Read More »

펜션인듯 카페인듯, 대부도 해뜨락펜션 & 카페정원

By | 2015-05-18

연애시절 갔다가 완전히 반해버린 대부도 해뜨락펜션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안부도 여쭐 겸 연락드렸더니 카페가 완성되었다며 한번 놀러오라고 하시더군요. 지난 토요일 낮에 갔다가 왔습니다. ↑펜션건물 1층을 카페로 바꾸셨더군요. 원래는 겨울에 바베큐도 할 수 있고 난로가 있던 공간이었는데 카페로 바뀌었습니다. ↑카페 앞에서 바라본 정원입니다.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도는 장식입니다. ↑카페 이름이 카페정원이군요. 아래 사진에서도 보시겠지만, 정원이 참… Read More »

VPN 서비스 이용 후 가장 요긴하게 쓰고 있는 경우

By | 2015-05-08

상용 VPN 구입후 가장 요긴하게 쓰고 있을 때가 공개된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다. 회사 인근에 있는 카페는 아침 9시까지 아메리카노가 천원이다. 일주일에 한두번 이 집에서 아침 일찍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가 있다. 며칠전 혹시나 하고 대부분의 공유기가 사용하고 있는 주소인 192.168.0.1 을 연결해보았다. 관리자 암호로 막혀있는 공유기 초기화면이 나타났는데 처음보는 공유기 제조사다. 화면에 써 있는… Read More »

길냥이, 3년만에 쓰다듬기

By | 2015-05-07

2015년 5월 4일. 길냥이 녀석을 드디어 마음껏 쓰다듬어 보았다. 처음 마주친지 햇수로 3년만의 일이다. 길냥이의 수명이 보통 3년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요즘 부쩍 걱정이 많다. 녀석은 전체적으로 눈 크기가 작아졌고 검은 동자도 작아진 듯 하다. 오른쪽 눈은 약간 눈꼬리가 내려앉았다. 걸어다닐 때는 모르겠는데 서 있다가 종종 꼬리 끝을 부르르… 떠는 경우가 있다. 엊그제 밤에는 레이저… Read More »

구례 다녀오기

By | 2015-05-04

H형을 만나러 전남 구례에 다녀왔다. 모뎀으로 연결했던 1998년 온라인게임에서 알게 된 후 직장동료로, 블로거로, 동네사람으로 이렇게 저렇게 얽힌 인연이 20년이 다 되어간다. 예고없이 온오프라인에서 흔적을 지우고 사라져버린 후 얼추 4~5년은 못보고 지낸지라, 한창 블로그 쓰던 시절에 같이 알게된 후배녀석과 한번 가자~가자~ 해놓은게 반년이 지나서야 성사되었다. 온 천지가 푸른 잎과 풀들로 가득채워지고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