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 가수 찾는 방법

옷은 새옷이 좋고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던데 노래는 새 노래가 좋을까, 오래된 노래가 좋을까.

최근 몇년간 듣는 노래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 노래보다는 예전 노래들을 훨씬 더 많이 찾아 듣고 있다. 그렇지만 새로운 노래가 종종 듣기목록에 추가되곤 하는데 대개 아래와 같은 경우다.

1. 친구들의 추천
절친들이 종종 추천하는 음악들이 있다. 각자 취향이 다르기에 좋아하는 노래들도 다르지만 추천곡은 한번씩은 들어보고는 있는데 그 중 내 취향에도 맞는 노래나 가수들이 있다. 야광토끼나 허클베리핀 등이 그러한 예다.

2.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중 꽂히는 곡이 있으면 적어뒀다가 찾아보고 있다. 요즘은 맥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샤우트캐스트 대신 아이튠즈 라디오와 재즈라디오 닷컴을 아이튠즈에 등록해서 주로 듣고 있다. 전에 spotify 들을때 괜찮은 노래가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한국에선 듣기가 번거로운 편이다. Brian Culbertson이나 Peter White는 이렇게 스트리밍 듣던 중에 찾았다.

3. 마음에 드는 가수 직접 찾기
새로운 가수,음악가의 노래를 찾기 위해 종종 쓰는 방법으로, 무척 만족스럽다. 좋아하는 노래, 내 경우엔 예를 들자면 Somewhere over the rainbow 나 The Girl From Ipanema 를 음원사이트에서 곡명으로 검색한 다음 주욱~ 들어본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편곡이나 창법, 목소리, 연주를 듣게 되면 그 가수의 앨범을 살펴보고 마음에 들면 음원을 구매한다. Nakajima Akane나 Frank Sinatra는 이렇게 찾았다.

Forklift 앱스토어 버젼을 제작자 직접 판매버젼으로 교환하기

맥에서 파일과 폴더를 관리하고 FTP, AFP 클라이언트로 사용하는 forklift가 앱스토어와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모두 팔리고 있습니다. 기능 중 disklets 라고, 연결한 외부 서버를 마치 나의 맥에 붙어있는 저장장치처럼 보이게 해주는 기능이 제작사에서 판매하는 버젼에는 들어있는데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버젼에는 애플 정책상 빠져있습니다.

forklift

앱스토어에서 구매했다면 제작사에게 요청하여, disklets 기능이 포함된 제작사 판매버젼의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맥 앱스토어에서 구입하고나면 애플에서 메일로 보내주는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Your receipt No.XXXXXXXXXX” 라는 제목이고 본문에는 구매자 정보와 구매한 앱, 가격, 주문 번호 등이 써 있습니다.

http://www.binarynights.com/forklift/support 페이지 맨 아래 있는 담당자 이메일로

1. 영문 이름
2. 이메일 주소
3. 앱스토어에서 받았던 구매 내역 메일

이 세가지를 보내면 자체 판매하는 앱에 등록할 수 있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그리고 시리얼 번호를 셋트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줍니다.

앱스토어에서 받은 앱을 삭제하고 자체 판매버젼 앱을 다운받은 후 위 정보를 입력하면 disklets 기능이 들어있는 forklift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밤에 메일 보내서 라이센스 받았는데 라이센스가 필요해 –> 영수증과 이름을 보내렴. –> 자 여기~ –> 오케이 여기 시리얼 번호

이렇게 네 통의 메일이 오고간게 5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무척 빠르게 처리해주더군요.

유니세프 후원을 중단하고…

이번달 5일 기부를 마지막으로 하여 얼추 지난 10년간 매월 후원금을 보냈던 유니세프에 대한 기부를 중단하기로 하였다.

처음 유니세프에 기부를 결정한 것은 우리 부모님께서 어린 시절이었던 한국전쟁 이후 받으셨을 여러 나라와 단체의 구호식량,물품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해당 기구나 활동에 이의가 있어서는 아니다. 그간의 후원이 충분했다는 의미도 아니다. 누군가는 평생을 꾸준히 한 곳에 후원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에 후원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후원단체에서도 후원금을 받아 사용할 때 가치판단을 하여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집행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후원에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금액을 나의 판단에 따라 기부할 곳을 정하는 것이다.

아직 새로운 기부처를 정하지는 못하였으나 우리 사회의, 우리의 현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노력하는 곳 중에서 찾아보고 있다.

안전하게 공용컴퓨터로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

드문 경우긴 하지만 로컬프린트를 사용해야 한다거나 특정한 프로그램이 깔려있다는 이유 등으로, 보안 상 신뢰할 수 없는 컴퓨터로 파일을 보내야 할 경우가 있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수 있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클라우드 등으로 파일을 보내고 작업할 컴퓨터에 로그인하여 받는 방식은 매우 위험하다. 감염된 PC는 사이트 주소를 위조하여 연결시킬 수도 있고 입력하는 비밀번호를 가로챌 수도 있다.

가능한 충분히 안전하다고 확인된 컴퓨터에서 작업을 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그렇지 못한 컴퓨터로 파일을 보내야할 땐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1. 드롭박스에 (편의상) send 등의 이름으로 폴더를 하나 만들어 둔다.
  2. 전송해야할 파일을 올린다.
  3. 드롭박스에 저장된 파일을 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공유 URL을 생성한다.
  4. 만들어진 URL을 URL 단축 사이트 (goo.gl 또는 bitly.com 등)를 이용하여 주소를 줄인다.
  5. 줄여진 주소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6. 작업해야할 컴퓨터 (파일을 다운받을 컴퓨터)로 간다.
  7. 웹 브라우저를 띄우고, 사진으로 찍어온 URL을 주소창에 입력한다.
  8. 파일을 다운받고 필요한 작업을 한다.
  9. 스마트폰의 앱에서 해당 파일을 삭제한다.
  10. 작업을 마친 후 파일을 삭제한다. 필요할 경우 완전삭제 프로그램으로 복구불가능한 방법으로 삭제한다.
  11. 다운로드에 사용한 브라우저의 캐쉬, URL 히스토리 등을 삭제한다.

이 방법의 장점은

  • 위험한 컴퓨터쪽에 아무런 로그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 파일 전송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 URL단축 서비스를 이용해서 입력할 파일 주소를 최소화시킨다.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파일 전송 직후 즉시 서버에서 데이타를 삭제할 수 있다.

등이다.

일부 URL 단축 서비스 (예, goo.gl)은 생성한 URL 자체를 폐기시킬 수 없다. 따라서 해당 URL이 어떤 식으로든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 URL이 가리키는 실제 주소에서 파일을 삭제할 수 있어야 한다. 간혹 일부 로그인이 필요없는 파일 전송 서비스 중에는 올린 후 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삭제되기만 할 뿐 방금 올린 파일에 대한 제어권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맥북에어 어댑터(맥세이프2) 정품벌크(?) 구입했다가 날벼락

어댑터를 사무실과 집 양쪽에 꼽아두고 맥북만 갖고 왔다갔다 할 생각으로 어댑터(맥세이프2)를 하나 더 구입하였다. 애플공식스토어에서는 9만9천원. 애플 제품이 대개 그러하듯 가격이 만만치 않다.

혹시나 하고 오픈마켓을 찾아보니 이른바 “정품 벌크”라고 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제품 소개에는 애플 정품이나 박스포장은 아니고 벌크포장이라고 한다. 가격은 판매자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데 대략 5만원 초반에서 6만원 초반 사이.

정품과 비교해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혹해서 하나를 주문했다.

주문 다음날 어댑터가 도착했다. 제품의 완성도는 크게 짝퉁같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원래 쓰던 어댑터와 비교해보면 애매하게 어설픈 구석이 눈에 띄었다. 돼지코 또는 덕헤드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 콘센트에 맞는 플러그를 어댑터에 결합한 후 멀티탭에 꼽았다.

잠시후…

뻑! 하는 소리와 함께 섬광이 번쩍하더니만 어댑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매캐한 냄새가 풀풀 났다. 살펴보니 어댑터와 덕헤드 연결부위가 새까맣게 그을렸는데 어댑터나 덕헤드 내부에서 스파크가 터져나온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또 연결되는 단자쪽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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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터지고 나니 애플 제품이 어떻게 “정품벌크” 형태로 유통되는지 아무런 근거나 확신도 없었으면서 대뜸 제품을 구입했던게 이해할 수 없는 바보같은 행동이었던걸 깨달았다.

판매자에게 제품을 반품하고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정품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현재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중인 45W와 85W 어댑터 가격이 모두 9만 9천원이다. 45W짜리는 맥북에어용, 60W는 13인치 백북프로용 그리고 85W는 15인치 맥북프로용에 맞는 어댑터다.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낮은 와트의 어댑터를 높은 와트가 필요한 장비에 연결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맥북프로용 85W 어댑터를 45W 어댑터가 필요한 맥북에어에 연결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가면 전문상담원과 채팅 상담이 가능하기에, 이 내용을 물어보았더니 맞다고 한다. 당장은 예정에 없지만 나중에 맥북프로를 구입할수도 있으니 85W 어댑터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오늘 어댑터를 받고 확인해보니 45W 어댑터보다 조금 크긴 크다. 어차피 꽂아둔 채로 쓰려고 산 것이기 때문에 크기가 조금 크다고해서 별 상관은 없지만…

↓ 포장상자 열어서 보이는 85W 어댑터 위에 45W 어댑터를 포개보았다. 이정도 크기. 오른쪽 위 귀퉁이를 맞추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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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본 모습. 케이블 위치를 맞춰 (중앙정렬?)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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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평한 책상위에 나란히 놓고 연필을 올려놔 보았다. 높이(두께)는 비슷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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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놓으니 크기 차이를 알아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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