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TED등에 제작자가 한글 자막 작업을 해 주었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역시 언어의 장벽으로 내용을 이해하기가 수월치 않다. 브라우저에 설치하는 플러그인인 Trancy를 사용하면 이 고충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via @gyeongs0) 자동으로 한글 자막을 달아준다. 테스트 해보니 꽤 매끄럽다. 동영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자동 번역보다 더 품질이 좋아 보인다. 영어 자막이 있다면 무료 버젼으로 충분한데, 자막이 없다면 유료 버젼을 사용하면 한글 자막을 생성해준다한다. 유료 요금제가 $25.99 (대략 3만6천원)라길래 월 가격치고는 조금 비싸네, 라고 생각했으나 연간 가격이었다. 한달에는 $2.16 (대략 3천원)이라니 가격도 괜찮아보인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아래 캡쳐처럼 Trancy 활성화 버튼이 영상하단에 표시되고
이 버튼을 누르면 영자막 아래 한글 자막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