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7살 되다
어제는 꼬미 녀석의 7번째 생일이었다. 사람 나이로 치면 마흔 넷이란다. 중년이라 그런가 골골송의 빈도가 좀 준것 빼고는 하는 짓도 여전히 애교가 넘친다. 퇴근하고 컴 앞에 앉으면 잠시 후 와서 야옹거리는데 이때는 간식달란것도 아니고 놀아달란 것도 아니고 누워있는 내 가슴팍에 올라가고 싶단 것이다. 이불더미에 비스듬히 누구면 냅다 뛰어올라와 턱부터 핥아대고는 10~20분쯤 자다가 졸다가는 또 펄쩍 뛰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