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아내에게 아이폰4s 선물

By | 2011-11-18

아내 전화기로 아이폰4s를 샀다. 오늘 저녁 퇴근하고 밖에서 저녁먹으며 선물할 예정이다. 내 아이폰4로 가끔 게임하곤하지만 별 얘긴 안했는데 요즘 4s 나오면서 살짝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차피 지금 핸드폰도 오래 되기도 했거니와 내가 그러하듯 아내도 여러모로 유용하고 재미있게 쓰겠지. 게다가 아내는 그 흔한 디카하나 없이 살던터라 겸사겸사 좋은 선물일듯 하다. 뒤에 보이는 아이폰4와 나란히 한장 분홍… Read More »

리튬전지 벌크포장 구입

By | 2011-11-04

며칠전 건전지에서 액이 새어나오는 바람에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를 시원하게 고장내버린 일이 있었다. 쓰린 속을 부여잡고 검색해보니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라는 녀석이 누액없고 최대 7배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리튬전지고 무게도 1/3 쯤 가볍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면 수두룩하니 제품 사양 소개는 생략. 문제는 역시 가격. 대략 4알에 만원 안팎이니 성능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여태 써오던 알카라인… Read More »

LAMY CP1 검정 만년필 구입

By | 2011-10-14

만년필 입문(?)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뭘 살지 고를 때 제 기준은 이랬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아야 한다. 초보가 쓰기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은색이나 검정색이면 좋겠고 플라스틱 재질은 피하고 싶다. 딸깍! 하고 열리고 닫혀야겠다. 펜을 쓸 때 뚜껑을 볼록한 몸체 뒷쪽에 꾸욱 눌러 끼우는 식이면 끼웠다 뺐다 할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흠집에 아마 신경쓰일 것이다. 가느다란 촉(EF)이 기본으로 끼워져 있던가… Read More »

유일한 문장

By | 2011-09-14

나는 늘 타인의 힘으로 살아왔음을 잘 알고 있다. –@scshine(gollum)- 흰 턱수염 한 가닥이 늘어났다. 내가 늙지 않으면 아이들이 크지 않는다. –@hochan– 골룸님과 호찬님의 트윗 문장이다. 흔히 말하는 표현으로 “꽂혔다”. 메일이나 게시물에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고 있음을 표현할 때 골룸님의 문장이 떠오르는 것을 피할수가 없다. 내 식으로 표현한다고 신세덕분에, 배려덕에, 덕분에를 끄집어내서 이리저리 비틀어보고 문장을 만들어봐도 역시… Read More »

기존 전선에서 새 전선 따기

By | 2011-09-01

방의 장판 모서리를 따라 빙 두른 전원선 중간에서 선을 따서 콘센트를 만들어야 할 일이 생겼다. 전선 중간 피복을 살짝만 벗겨내고 최소한으로 드러난 전선에 분기선을 연결한 후에 절연테이프로 감을까 하다가 그것보다는 아예 절단을 한 후 기존 선의 양 끝을 나란히 모으고 새 전선의 끝을 모아서 세가닥을 꼬은 후 절연테이프로 감는게 더 깔끔할 것 같아서 작업을 하긴… Read More »

결혼준비하면서 이용한 서비스들.

By | 2011-09-01

결혼준비하면서 이용한 이러저러한 인터넷 서비스들을 정리해본다. 특별히 새로 찾아낸 서비스는 아니고 평소에 써왔던 서비스들 중에서 목적에 맞게 활용한 정도이다. 할일관리 : Toodledo + PocketInformant 큰 덩어리의 할일 및 그에 따른 하위작업들(유료버젼에서 지원)의 목록과 일정을 관리하는 용도이다. 예를 들어 청첩장을 만드는 일이면 이런 식이다. -청첩장 만들기 청첩장 업체 선정 (~8/1) 디자인 1차 선정(~8/2) 디자인 결정(~8/3) 시안… Read More »

프로젝트 끝나고 PM으로서 하는 일

By | 2011-08-08

모든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웹(인터넷)서비스를 새로 만드는 일도 고단하고 힘든 시간을 필요로 한다. 개발자,디자이너,UI개발자는 물론 전략,법무,보안,시스템엔지니어링,DB,무선,고객센터,QA 까지는 기본적으로 협업을 해야하는 부서들이다. 프로젝트가 끝나고나면 문서정리와 통계,운영정책을 정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살펴야 하는데 이때 사내게시판에 신규 서비스에 대한 안내 공지를 하게 되어 있다. 이러이러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가 나왔다며 스크린샷과 함께 서비스 기능 요약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프로젝트에… Read More »

폭우 중 회사 인트라넷에 올라온 공지사항

By | 2011-07-27

기록적인 폭우속에서 오전에 사내게시판에 회사의 인사,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의 부서장 이름으로 올라온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인재개발원장입니다. 구성원 여러분, 어제 오늘 폭우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많으시죠? 혹시 가정에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맡은 업무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빗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안전과 가정의 평화가 더 중요하겠죠. 따라서 회사에서는 오늘, 내일 출퇴근 시간을 구성원 개개인의 사정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Read More »

연습장으로 쓸 신문용지 A4 구입

By | 2011-07-01

이러저런 디지탈기기들이 있긴하여도 회의 때 메모하는데에는 역시 종이가 빠르고 편리하다. 적은 메모를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기도 하고 캘린더에 써 넣거나 GTD로 옮긴다. 문서를 만들어야하면 문서 종류에 맞게 업무용 위키나 워드파일, 아니면 구글닥스에 새 항목을 만든다. 돌이켜보니 이렇게 하고나면 처음 메모했던 수첩은 다시 펼쳐보는 일이 없었다. 노트를 계속 펼쳐보며 업무에 활용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비싼 노트를 사야할까… Read More »

이 일이 잘되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면 확인할 것.

By | 2011-07-01

서비스,사업이 다루고 있는 전문분야에서 오히려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그 중 스팸방지를 해준다는 업체 덕분(?)에 더 많은 스팸을 받게 된 사연은 지금 생각해도 이른바 전설의 레전드였고… 이달초에 어느 인터넷 보안회사 홈페이지 pdf 자료를 다운받을 일이 있었다. 웹,DB,금융 보안쪽 보안을 다루는 그 회사는 pdf다운로드를 위해서 이메일을 요구했고 이에 응한 후 자료를 다운 받았다. 예상은 했지만 서너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