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과 효과
요즘 읽는 “4시간”이라는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과적인지 아닌지도 고려하지 않은 채 효율적으로만 일하려고 한다. (…)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 주에 업무차 외부 교육을 일주일간 받을 일이 있었다. 교육장은 대학교 안에 있었는데 거긴 가본 적도 없고 집에서 가기도 그다지 편한 위치가 아니어서 차를 갖고 갈까, 싶었다.… Read More »
요즘 읽는 “4시간”이라는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과적인지 아닌지도 고려하지 않은 채 효율적으로만 일하려고 한다. (…)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 주에 업무차 외부 교육을 일주일간 받을 일이 있었다. 교육장은 대학교 안에 있었는데 거긴 가본 적도 없고 집에서 가기도 그다지 편한 위치가 아니어서 차를 갖고 갈까, 싶었다.… Read More »
4년정도 써온 네이게이션은 맵피맵을 쓰는 3.5인치쯤? 되는 녀석인데 최근 리셋을 해도 부팅이 잘 되지 않고 GPS는 잡았다고 안내메세지가 나오지만 지도는 엉뚱한 곳을 표시하는 현상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매우 느려졌습니다. 마치 바이러스걸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엔나비 7인치(S200)로 바꾸었습니다. 4년만에 네비를 바꿔보니 성능차이는 놀랍습니다. 일단 화면 커지고, cpu성능 향상, gps칩 성능 향상, tpeg , dmb, 무선업데이트… Read More »
이번 주는 하루종일 T아카데미에서 모바일 서비스 기획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는 논리적사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오늘부터는 모바일 기획에 대한 수업이 있는데요. 간만에 일상을 떠나서 이렇게 수업을 듣고 있으니 꼭 예비군 동원훈련 와있는 느낌입니다. 이론적인 수업이야 사실 이미 현업에서는 다 업무속에 또 각자의 지혜속에 녹아 있는 내용들이지만 아, 이게 이런 이론에서 나온거구나, 이런 방법론이었던거구나 하고… Read More »
어제 이시기님, jely님, 폴로님이랑 다녀온 닭칼원조집입니다. 검색해보면 중림동 111번지라고도 하고 중림동 110-3번지라고도 나오는군요. 가격은 2010년 5월현재 1마리에 1만6천원입니다. 저희는 네명이 가서 닭 두마리 반, 칼국수 2인분, 공기밥넣고 끓인 죽 2인분 먹고 왔습니다. -_-; 한번 조리해둔 걸 갖다주셔서 주문하고나서 음식 먹을 수 있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습니다. 끓이는 동안 닭을 찍어먹을 소스를 제조해야하는데요, 간장,식초,겨자,고추가루양념(이른바 다대기)을 적당히 식성에… Read More »
제가 운전할 때 웬만하면 이런 차들 뒤에 서게 되면 피해가려고 애씁니다. 운전이 피곤해지기도 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서입니다.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차가 은근히 많습니다. 앞차가 속도를 줄이면 뒷차는 추돌하지 않기 위해서 같이 속도를 줄여야하는데 앞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앞차의 감속을 더디게 알아차립니다. 브레이크등이 들어온걸 보고 감속하는가보다를 아는게 아니라 차간거리가 좁혀지면 아 감속하는가보다하고 알아차려야하니… Read More »
아침밥은 회사앞 분식점에서 김밥을 주로 먹어왔는데, 생각해보니 김밥속 재료로 뭘 쓰는지도 모르겠고 (특히 햄) 김밥 먹을때 주는 국물도 식품첨가물로 만든 원액에 물타서 주는것이고, 그러나 이게 눈앞에 있으면 참 마시고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매일 찜찜해 하면서도 그 김밥을 먹을테고 하여, 어제는 퇴근하고 시장에 가서 오이와 당근 그리고 아침에는 탄수화물을 먹어야한다는 얘기를 줏어들은게 있어서… Read More »
어제 천안 북일고에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꽃이 지긴 했습니다만 막바지 꽃구경하기는 괜찮았습니다. 오래전일이긴 하지만,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와 비교해서 학교가 참 어마어마하게 크고 잘 만들어놨더군요. 정문-운동장-학교건물 이렇게 되어 있던 학교만 다니다가 거의 대학교 교정 수준의 고등학교를 보니 우우… 학교 정문앞에 차 대고 걸어 들어갔었는데 학교 안에도 차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태조산쪽으로 가시면 음식점도… Read More »
연초에 보라카이 6박 8일 다녀오면서 썼던 여행기 1편과 2편의 번외편인 몇가지 팁입니다. 포스팅한다고 예전부터 생각하다가 까먹고 몇달이 지나버렸습니다. 전 사실 가면서 거의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에 그래 해외여행 가자 결정하고 화요일쯤 지나서 그래 보라카이 가자 결정하고 수요일쯤에 여행사에 저 일요일에 떠날 표 좀 구해주세요 부탁해놓고 목요일 금요일은 그냥 지나고 토요일 하루 정도 짐싸고 정보 찾아보고 해서… Read More »
어제는 퇴근하고 무인양품 매장에 들러서 재생지 노트를 두권 사왔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매장인데 , 5200원이라고 붙어있지만 4300원에 팔더군요. 지금 보니까 온라인에서도 같은 가격이네요. 종이는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매끈했습니다. 처음엔 거칠거칠하고 잡티(?)같은 것도 많이 보일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일반종이를 사용한 노트와 비교해도 차이를 알 수 없을만큼 매끈하고 뽀얀 종이였습니다. 재생지가 맞는지 다시 한번 제품이름을 살펴봤을 정돕니다. 이왕이면 가까운… Read More »
한두달전 처음 갔던데는 고박사 냉면입니다. 거기도 꽤 맛이 있었고 친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제는 고복수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라? 고박사냉면도 있었는데 고복수냉면도 있네? 두 집이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터에 검색해보니 뭐 누가 가게를 넘겼고 누가 새로 차렸다느니 그래서 누가 원조니 하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이런 집들이 종종 있잖습니까. 미쓰리햄버거 미쓰김햄버거도 비슷하고요. 아무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