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사적 감정이 공적 관계를 그르치는 것

By | 2006-09-12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 이정숙 (p.110) – 만약 당신이 완벽주의자이고 빈틈없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는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제법 많을 것이다. 그런 당신이 사적인 감정으로 그 사람이 한 일까지 평가한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도 대화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분류될 것이다.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표시를 내고 널리 공표를 해버린다면, 비즈니스적으로… Read More »

그러고보니 금연 2주년이 지났다.

By | 2006-09-12

2004년 8월23일부터 시작한 금연이 2주년을 지난걸 깜빡했다. 가끔 아직도 생각은 난다. 점심먹고 회사 건물옆에 옹기종기 모여서 피는 그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쌀쌀한 밤공기를 맞으며 회사 옥상에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피는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그러고보니 그리움은 이제 추억이 되어 가고 있구나.

이율배반, 이지스

By | 2006-09-12

개인정보가 도용된 것을 확인해주는 이지스라는 서비스가 있다. 일주일 전인 9월4일 마이한글이라는 것에 대한 사업설명회랍시고 메일을 뿌렸더라. 이정환님의 지적대로 “봉이김선달 스타일”의 그렇고 그런 서비스. 신뢰했던 서비스 기획자도 일찌감치 그 회사를 나온 마당에 더 쓸 필요도 없고 해서 이지스를 탈퇴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안녕하세요, 이지스 회원여러분! 9월 12일 “한글.컴”(마이한글) 우선등록을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날아온 또 한통의 메일. 혹시나… Read More »

…ist

By | 2006-09-11

자칭을 포함해서 무슨 어려운… ist…가 되기보다 “그냥 휴머니스트”가 되기란 더 어렵다. 무슨 …ist이면서 휴머니스트인 사람을 보기 어려운 이유다.

바이크도 하고 블로깅도 하는 CEO

By | 2006-09-10

CEO들은 대체로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스카이 다이빙, 암벽 점핑, 모터사이클 레이싱, 그리고 블로깅. (via gatorlog) 바이크를 좋아하고 블로깅하는 CEO를 알고 있어요. 온네트의 홍성주 대표.

"소비노동, 이마트, 웹2.0"

By | 2006-09-07

호찬옹이 오랫만에 글을 SK컴즈 온라인 사보에 쓰셨다. “소비노동, 이마트, 웹2.0” -hochan- 사용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서비스라고 해도 정보의 정제도와 신뢰도는 기술적, 기획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쓸만한 서비스여야 하고, 원하는 정보와 사람을 찾는 것까지 사용자의 노동과 시간에 맡겨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의 IP를 지켜줘.

By | 2006-09-06

블로그가 됐건 뭐가 됐건 웹서버에 접근한다는 것은 자신의 아이피 로그를 남기게 됩니다. 기관,학교,기업체에서 전용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이름을 비록 말로는 밝히지 않아도 이마에 써붙이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불법적이 아니더라도 사이트 운영자에게 비우호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는 “조직을 밝히지 않았다” 는 사실에 “그래도 나는 너의 조직을 알고 있다”와 합쳐져서 뭔가 음험하고 짜증나는 행동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