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시지프스의 형벌을…

무거운 돌을 언덕위로 옮기면 굴러떨어지고 다시 올리고 하는 무의미한 노동을 뜻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고객센터 또는 업체들과 전화를 해보면 가끔 이런 경우를 겪곤 한다.

전화 받은 사람한테 한참을 설명하다보면 “담당자 바꿔드릴게요” 라면서 전화를 돌린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네 말씀하세요” 란다.

그쪽 : “네 말씀하세요”
hof : “……………”
그쪽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첫번째 사람한테 했던 이야기를 주절주절 반복하는데… 이 사람도 담당이 아닌가보다. 전화를 돌린다.

세번째 사람 : “네. 말씀하세요…”
hof : ” -_-;;;;;;;;………..”

메일이면 포워딩해주면 될거고 CRM이 잘 되어 있는 곳이면 이전 상담기록을 참고할 수 있을텐데, 이놈의 전화는 담당자가 돌아가면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 상황에 딱 맞는 심정. 움짤. (소리 나옴)

6 thoughts to “고객에게 시지프스의 형벌을…”

  1. 홍대리// 별로 소용없어요. 일단 저한테 얘기하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2. 믿기 힘들지만 고객 응대 매뉴얼에 실제로 있는 항목이라네요.
    뺑뺑이 돌리다보면 지쳐서 다음부터는 문의전화 잘 안한다는…
    비용 절감도 되고 ㅎㅎㅎ
    웃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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