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집안 IoT 입문 (조명 켜기 & 폰으로 문열기) feat. 스위치봇

By | 2022-02-23

야근을 하게 되거나 다른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게 되면 고양이 녀석이 깜깜한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게 늘 마음에 걸렸다. 요즘 스마트 스위치들 나온게 많으니 이것저것 좀 찾아봤는데. 기존 쓰이는 스위치처럼 기계적으로 딸깍~ 껐다 켜는게 아니고 살짝씩 누르게 되어 있는 작은 버튼들이 달려 있었다. 생각해보니 스위치는 99.9%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사용할테고 아주 제한적으로 가끔 원격으로 제어만… Read More »

특이하게 데이터 용량 표시하는 앱

By | 2022-02-12

얼마전 알뜰폰 서비스를 이전하고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했다. 데이타/음성/문자 사용량 확인이 주 목적. 앱을 실행해보니 이번달 가입자라 일할 계산 된 할당량과 사용량이 표시되어 있었다. 통화와 문자는 문제가 없는데, 데이타 표시방식이 특이했다. 이번 달 사용가능한 용량이 “8G 585M”이고 그 중 “7G 423M”이 남았다고 나온다. 보통 이런 경우에 “8.5GB중 7.4GB 남음” 또는 “8585MB중 7423MB 남음” 정도로… Read More »

2022.2 알뜰폰 번호이동 기록

By | 2022-02-03

지난 가을 알뜰폰 번호이동 이벤트 기간이 슬슬 끝나가길래 다른 알뜰폰 서비스로 번호이동 했다. 대략 어느정도 사용했는지 지난 가입기간동안 서비스 이용량을 찾아봤다. 2021.9 2021.10 2021.11 2021.12 2022.1 데이타 (GB) 6.5 4.7 4.2 4.4 5.6 음성 (분) 113 125 74 125 70 문자 (개) 25 6 8 34 8 최대값이 데이타는 6.5기가, 음성은 125분, 문자는 34개 였으므로… Read More »

맥 메뉴바 날씨앱 Meteorologist에서 iStat Menus 로 변경

By | 2022-01-25

몇년동안 잘 써오던 메뉴바 날씨 표시 앱을 Meteorologist에서 WeatherBug Forecast Bar iStat Menus로 갈아탔다. Meteorologist가 가끔 날씨를 못받아오고 현재 기온을 9999도씨로 표시할 떄가 있어서다. 아래 캡쳐에서 1과 구름 아이콘이 WeatherBug이고 9999도로 나오는게 Meteorologist . Meteorologist가 에러날 때는 날씨 서비스를 바꿔봐도 뭘 해도 안되었다. 힐끔 현재 기온만 보는 용도로 써 왔는데 WeatherBug로 마음의 평안을 얻길 기대한다.… Read More »

고양이 화장실 들락거리며 소변 못보던 일…

By | 2022-01-25

한 보름쯤 된거 같다. 야옹이 녀석이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소변을 잘 못보고 나오는 일이 있었다. 며칠 좀 지켜보자 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더니 지난 주에는 5분동안 5번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일을 못보고 나왔다. 벤토나이트 모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보면 바로 뭉쳐지는데 소변 흔적이 아예 없거나, 옥수수알갱이 또는 강낭콩 정도 크기의 소변을 보고 나온 것. 화장실에서 나와서는 소변보는… Read More »

희한한 고객응대 표현

By | 2022-01-02

도와드리겠습니다 타령은 이미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퍼져있다. 며칠전엔 드라이브 쓰루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입구 마이크에 주문하고 다음 단계 계산대에 가면 외부에 설치된 카드투입기에 고객이 직접 차창을 내리고 카드를 넣고 결제가 완료되면 직원의 지시에 따라 빼야 했다. 이때 가게안에서 주문받는 직원은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카드를 넣어주세요” 란다. 계산(결제)과정의 상당 부분은 고객이 스스로 하는데 뭘 도와준다는걸까. 온라인에서 제품… Read More »

앱 사용시 뜨는 평가요청 창

By | 2021-12-27

가끔 앱을 사용하다보면 이 앱에 대한 평가를 별점 매겨달라는 팝업창이 뜨곤한다. 앱 사용중에 뜬금없이 시간과 집중력을 잡아먹게 하는 요청도 귀찮을 뿐더러 “지금 안함”을 눌러 창을 닫게 만드는 문구도 꼴불견이다. 이 팝업 띄우지 않기도 아니고 지금 안함이라니. 조만간 또 팝업을 띄울 것이고 그 순간은 내가 요청하거나 준비된 순간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선택한 순간이겠지. 사실 이런 문구는 서비스제공자들이… Read More »

고양이 물림

By | 2021-12-23

고양이 녀석과 함께 산지 6년쯤 만에 제대로 물렸다. 어제 늦은 밤 책상에 앉아 컴 작업을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야옹야옹 거렸다. 늘 그렇듯이 “왔쩌용?” 하면서 손을 내려 뺨 근처에 대주면 자기뺨을 손에 대고 문지른다. 잠시 후 반대편 뺨으로 손을 옮겨주면 그쪽 뺨도 부비부비 하고. 그러더니만 갑자기 엄지 손가락이 있는 손바닥의 두툼한 살 쪽을 콱 깨물었다.… Read More »

고양이간식용 건조닭가슴살을 캣만두에서 조공으로 갈아타는 중

By | 2021-12-20

고양이 녀석의 간식으로 그동안 캣만두 건조 닭가슴살을 애용해 왔다. 구매기록을 보니 2017년부터 온라인에서 구매해왔고 코스트코에서도 종종 사왔으니 꽤 오랫동안 자주 사 먹인 셈. 코스트코에는 올 1월부터 안들어오기 시작했고, 온라인에서도 제품 수급이 일정치 않아 보였다. 가격이 확 뛰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점점 품절되는 쇼핑몰이 늘어나고 가격도 조금씩 오르기 시작. 사둔 닭가슴살 간식 떨어져 갈 때마다 이번엔… Read More »

파일전송에는 역시 ftp

By | 2021-12-01

로컬 폴더에 저장된 파일들을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NAS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파일당 얼추 200KB쯤 용량에 4500개 가량의 파일이어서 1기가가 좀 안되는 용량이다. NAS와 afp 로 연결한 후에 파인더에서 4500개를 선택해서 NAS쪽에 던져넣을 때 좀 찜찜하긴 했는데 역시나. 파일복사 준비중….이라는 상태창이 뜨면서 실제 복사가 진행되는 막대그래프가 안나온다. 5분쯤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afp 복사를 중지시켰다. 중지버튼 누른 후에는 “중지중…”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