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안타까운 이력서들
웹디자이너 채용을 위해 지난 두달여간 구인구직 사이트를 한참 뒤적이면서 이력서를 수백통 검토했다. 게중 유독 마음이 짠 했던 경력사항 패턴이 있는데, 거쳐간 회사마다 퇴직 사유가 처음엔 경영악화, 옮긴 회사는 폐업, 다시 들어간 곳은 사업부 통합 및 폐지, 그 다음은 부도, 마지막은 임금체불 같은 식으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풍파에 휩쓸려 일을 그만두게 된 이들이다. 아울러 계약만료로 2년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