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밥먹이기 1년
작년초에 집 근처에 보이던 길냥이 한마리에게 오며가며 밥을 챙겨주던 것이 벌써 1년이 되었다. 초기에는 녀석이 자주 출몰하던 동사무소 뒷편에 빈 햇반그릇에 담은 사료를 놓아두고 왔다. 몇시간뒤에 가보고 그릇이 비었으면 가져오고 비지 않았더라도 신선하지 않게 되면 치워오곤 했었다. 그러다가 이 녀석이 늦은 봄부터는 밥먹는 장소를 내 차 아래로 옮겼다. 밥때가 되면 내 차 아래에서 기다리다가 현관문을… Read More »
작년초에 집 근처에 보이던 길냥이 한마리에게 오며가며 밥을 챙겨주던 것이 벌써 1년이 되었다. 초기에는 녀석이 자주 출몰하던 동사무소 뒷편에 빈 햇반그릇에 담은 사료를 놓아두고 왔다. 몇시간뒤에 가보고 그릇이 비었으면 가져오고 비지 않았더라도 신선하지 않게 되면 치워오곤 했었다. 그러다가 이 녀석이 늦은 봄부터는 밥먹는 장소를 내 차 아래로 옮겼다. 밥때가 되면 내 차 아래에서 기다리다가 현관문을… Read More »
맥북에어의 저장장치를 확장하기 위해 트랜센드에서 나온 젯드라이브 플래쉬 저장장치를 알아보았다. 기존의 맥북에 들어있는 순정 부품을 떼어내고 교체하는 제품이다보니 교체 이후엔 애플이 남은 보증수리를 거부할 수도 있고 또 OS 업그레이드등을 했을 때 외부업체에서 생산한 장치가 말썽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무척 조심스러웠다. 플래쉬저장장치는 지운 데이타를 정리하는 트림 기능이 필수인데 애플 순정품이 아닌 경우 OS에서 지원하는 트림기능이 제대로… Read More »
왜 여태 “소셜”커머스라 불리우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더이상 소셜커머스에서 물품구매를 거의 하지 않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대략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지역 서비스,쿠폰 구매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도넛등 외에는 더 예전에 그만두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려고 서빙하는 사람 불렀더니 쿠폰고객은 다시 카운터로 나와서 구매내역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며… ㅋ) 좀 모자란 쇼핑몰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나 인터파크에 있는 물건이 소셜커머스엔 없는… Read More »
집안에서 고지서나 우편봉투 등을 버릴 때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작년쯤엔가 간단한 수동 문서세단기를 샀다. 1년정도 쓰다보니 문서를 잘라주는 원형톱니가 이가 나갔는지 헛도는 경우가 많아졌다. 손잡이를 돌리면 종이가 아래로 빨려들어가면서 국수발처럼 찢어져야하는데 톱니는 붕붕 거리면서 돌지만 종이를 잡아끄는 힘이 약해졌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무용 세단기를 사는 것이지만 가격도 그렇고 그 기계를 활용할만큼의 서류를 파쇄할 일이… Read More »
기억나는 몇몇 회사 상사들이 자주 쓰던 말투가 있다. 물론 수많은 다른 표현들도 많이 했겠지만 돌이켜보니 유독 기억나는 대목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봤다. (예로 든 문장은 사안에 대한 분석의 깊이와 관점이 다르니 아마 실제로 저렇게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 ) “거꾸로” 블로그 서비스 할때 본부장이었던 E님이 종종 쓰던 표현이다. 이야기하는 주제를 한쪽면에서만 보지말고 다른 쪽에서도 바라보기를 원할… Read More »
작년부터 거의 일년 가까이 아침저녁으로 사료를 챙겨먹이고 있는 동네 길냥이 녀석. 어제는 간만에 밥 다 먹을때까지 지켜보고 있었더니 다먹고 나서 다리 사이 오가며 털냄새도 묻혀주고 귀염도 떨어주었다.
서너달전부터 아이폰 전면카메라로 찍으면 (거의 찍을 일은 없지만…) 사진이 조금씩 뿌얘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구름한점 없는 바닷가에서 한낮에 찍었는데도 도저히 봐줄 수 없을 정도로 흐릿하게 나오더군요. 렌즈 앞에 뭐가 묻은 것도 아니고 안쪽을 들여다봐도 이물질도 보이진 않았습니다. 퇴근 후 A/S센터에 가서 문의하니 먼지가 들어간것 같다면서 청소하면 된다고 합니다. 청소는 약 15분 정도 걸렸으며 깨끗하게 잘… Read More »
운전을 하다보면 불가항력적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남이 와서 때려박는 수도 있고 주의한다고 해도 뜬금없이 터널끝에 나타나는 빙판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살이가 그러하듯 잘못될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전을 하면서 안전을 최상위 가치로 두고, 반드시 지킬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도 상당히 지키고 있는 운전태도는 이렇습니다. 멀리보기, 넓게보기 고속도로든 시내도로든 내… Read More »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5s는 작년 이맘때 윌리스에서 언락폰을 사서 SKT에서 개통한 기계다. 당시(4s쓸때)에는 한달 음성통화 30분 미만, 데이타는 1기가 미만을 쓰고 있어서 비싼 요금제를 쓸 이유가 없었기에 표준요금제에 데이타 1.5기가만 신청해서 1년간 사용해왔다. 요즘은 상황이 좀 바뀌어서 지난달 사용현황을 보니 데이타 1.5기가에 음성 110분을 써서 약 45000원의 이용료를 냈다. 데이타는 전화기에서만 쓰기에도 약간 모자란 감이… Read More »
올해 초 개인 도메인으로 이메일을 사용하기 위해 아웃룩닷컴이 무료로 제공하는 사용자 지정 도메인 가입을 하였다.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앱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몇년전 모두 유료로 전환되어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MS의 아웃룩 서비스다. 그런데 올 봄 지나면서부터 MS의 이 서비스 역시 종료되었다.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거나 삭제할 수 없이 이미 만들어 놓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가능하도록 바뀐 것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