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보라카이여행 팁

By | 2010-04-25

연초에 보라카이 6박 8일 다녀오면서 썼던 여행기 1편과 2편의 번외편인 몇가지 팁입니다. 포스팅한다고 예전부터 생각하다가 까먹고 몇달이 지나버렸습니다. 전 사실 가면서 거의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에 그래 해외여행 가자 결정하고 화요일쯤 지나서 그래 보라카이 가자 결정하고 수요일쯤에 여행사에 저 일요일에 떠날 표 좀 구해주세요 부탁해놓고 목요일 금요일은 그냥 지나고 토요일 하루 정도 짐싸고 정보 찾아보고 해서… Read More »

무인양품 (muji) 재생지 노트

By | 2010-04-21

어제는 퇴근하고 무인양품 매장에 들러서 재생지 노트를 두권 사왔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매장인데 , 5200원이라고 붙어있지만 4300원에 팔더군요. 지금 보니까 온라인에서도 같은 가격이네요. 종이는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매끈했습니다. 처음엔 거칠거칠하고 잡티(?)같은 것도 많이 보일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일반종이를 사용한 노트와 비교해도 차이를 알 수 없을만큼 매끈하고 뽀얀 종이였습니다. 재생지가 맞는지 다시 한번 제품이름을 살펴봤을 정돕니다. 이왕이면 가까운… Read More »

평택 고복수냉면

By | 2010-04-06

한두달전 처음 갔던데는 고박사 냉면입니다. 거기도 꽤 맛이 있었고 친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제는 고복수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라? 고박사냉면도 있었는데 고복수냉면도 있네? 두 집이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터에 검색해보니 뭐 누가 가게를 넘겼고 누가 새로 차렸다느니 그래서 누가 원조니 하는 복잡한 사연이 있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이런 집들이 종종 있잖습니까. 미쓰리햄버거 미쓰김햄버거도 비슷하고요. 아무튼… Read More »

블로그 개발자의 블로그

By | 2010-04-05

블로그 개발자들의 블로그를 RSS로 보다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테스트 포스트가 가끔 등장합니다. 클릭해서 원문가보면 이미 사라지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 버그수정이나 기능개선을 테스트하기에는 역시 자기 자신의 블로그가 가장 가깝고 편하겠지요. 극한(?)의 데이타도 넣어고보고 이상한 문자열도 넣어보고 새 기능 테스트하다보면 데이타나 설정이 꼬여서 화면이 깨져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개발자들의 블로그를 볼 때면 얼마나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작업하고나서야… Read More »

파티션벽에 자석으로 사진붙이기

By | 2010-04-05

회사 파티션 벽에 사진을 몇장 붙이려고하다보니 붙일 방법이 마땅치 않더군요. 압정으로 박기도 그렇고 문구점에서 파는 자석으로 붙이자니 사진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요. 그러다 찾은게 조그만 원통형 자석입니다. 오픈마켓에서 “자석” 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규격은 4mm*5mm 짜리입니다. 배송료 아깝다고 200개 샀습니다. -_-; (100개에 3900원입니다.) 파티션이 대부분 자석 잘 붙을테니 이렇게 붙이면 사진 손상도… Read More »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By | 2010-03-25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중 반쯤은 퇴사이후 계속 오프라인 상태다. 로그인 아이디를 바꾼 것일까 업무적 관계였으니 이제는 차단하고 지운 것일까 그저 다른 일 , 예를 들면 오프라인쪽으로 바쁜 일을 하느라 로그인을 안하는 것일까 메신저말고는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인데다가 먼저 안부도 묻지 않으면서 차단일것 같은 예감에 찜찜해하니 참으로 아직 멀었다. 멀었어.

2010년 보라카이 여행 2/2

By | 2010-02-09

첫번째 글 : 2010년 보라카이 여행 1/2 —— 해안가에 보면 해양스포츠를 권유하는 흔히 하는 말로 “삐끼”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제 숙소 근처에서 영업하던 두명의 총각인데 오며가며 말을 섞다보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는 한국어 표현도 알려주고 심지어 이런저런 집안 얘기며 인생얘기도 서로 할 정도까지 되었지요. 손에 팜플렛들고 서 있는 총각은 July고 앞에 V하고 있는 총각은 Sany 입니다. ㅎㅎ… Read More »

2010년 보라카이 여행 1/2

By | 2010-02-09

1월말부터 2월초까지 6박8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3년 근무마다 한번 나오는 10일간의 안식휴가 기간에 난생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왕복비행기표와 처음 이틀치의 숙소는 레드팡에 의뢰해서 구했고 나머지 4일치 숙소와 스케쥴은 무계획으로 가서 이른바 들이대며 지내고 왔습니다. 제스트항공의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부터 칼리보공항까지 가고 칼리보에서 차타고 1시간여 간 다음에 10여분이던가? 배타고 보라카이 들어갑니다. 기내식이 나오긴 하는데요, 갈때는 짭짤한 밥에 닭고기와… Read More »

블랙베리용 QR-Code 읽기, BeeTagg

By | 2009-12-15

QR-Code로 명함 대신하기 -이장- http://qrcode.kaywa.com/에서 만들 수 있는 QR-Code를 블랙베리에서 읽을 수 있는 BeeTagg 를 테스트해봤습니다. QR Code를 옷에 프린트 해서 입고 찍은 사진을, 3M보안필터가 달린 모니터로 보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QR Code가 포함하고 있는 URL을 아주 잘 인식합니다. 블랙베리메신저도 PIN 번호로 추가하거나 이런 BBM 바코드로 친구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긴 한데요, 초면에 만난 사람에게 핸드폰… Read More »

휴가에 대한 생각

By | 2009-12-15

연말이라 연차휴가 밀린 직장인들에 대한 기사도 나오고, 어제 회사 분들과 한잔 기울이면서 휴가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했던 참에 한번 생각을 정리해본다. 일단 휴가란 시혜가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다. 다만 이 휴가를 지금(!) 쓰는 것에 대해서는 상사의 양해가 필요하다는 골룸님의 의견에 동감한다. 상사가 부하직원의 휴가를 이유없이 방해해서는 안될 것 (이럴 때는 자신의 능력이 된다면 타 조직으로 옮기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