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중 반쯤은 퇴사이후 계속 오프라인 상태다. 로그인 아이디를 바꾼 것일까 업무적 관계였으니 이제는 차단하고 지운 것일까 그저 다른 일 , 예를 들면 오프라인쪽으로 바쁜 일을 하느라 로그인을 안하는 것일까 메신저말고는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인데다가 먼저 안부도 묻지 않으면서 차단일것 같은 예감에 찜찜해하니 참으로 아직 멀었다. 멀었어.
메신저에 있는 퇴사한 사람들 중 반쯤은 퇴사이후 계속 오프라인 상태다. 로그인 아이디를 바꾼 것일까 업무적 관계였으니 이제는 차단하고 지운 것일까 그저 다른 일 , 예를 들면 오프라인쪽으로 바쁜 일을 하느라 로그인을 안하는 것일까 메신저말고는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인데다가 먼저 안부도 묻지 않으면서 차단일것 같은 예감에 찜찜해하니 참으로 아직 멀었다. 멀었어.
첫번째 글 : 2010년 보라카이 여행 1/2 —— 해안가에 보면 해양스포츠를 권유하는 흔히 하는 말로 “삐끼”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제 숙소 근처에서 영업하던 두명의 총각인데 오며가며 말을 섞다보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는 한국어 표현도 알려주고 심지어 이런저런 집안 얘기며 인생얘기도 서로 할 정도까지 되었지요. 손에 팜플렛들고 서 있는 총각은 July고 앞에 V하고 있는 총각은 Sany 입니다. ㅎㅎ… Read More »
1월말부터 2월초까지 6박8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3년 근무마다 한번 나오는 10일간의 안식휴가 기간에 난생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왕복비행기표와 처음 이틀치의 숙소는 레드팡에 의뢰해서 구했고 나머지 4일치 숙소와 스케쥴은 무계획으로 가서 이른바 들이대며 지내고 왔습니다. 제스트항공의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부터 칼리보공항까지 가고 칼리보에서 차타고 1시간여 간 다음에 10여분이던가? 배타고 보라카이 들어갑니다. 기내식이 나오긴 하는데요, 갈때는 짭짤한 밥에 닭고기와… Read More »
QR-Code로 명함 대신하기 -이장- http://qrcode.kaywa.com/에서 만들 수 있는 QR-Code를 블랙베리에서 읽을 수 있는 BeeTagg 를 테스트해봤습니다. QR Code를 옷에 프린트 해서 입고 찍은 사진을, 3M보안필터가 달린 모니터로 보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QR Code가 포함하고 있는 URL을 아주 잘 인식합니다. 블랙베리메신저도 PIN 번호로 추가하거나 이런 BBM 바코드로 친구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긴 한데요, 초면에 만난 사람에게 핸드폰… Read More »
연말이라 연차휴가 밀린 직장인들에 대한 기사도 나오고, 어제 회사 분들과 한잔 기울이면서 휴가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했던 참에 한번 생각을 정리해본다. 일단 휴가란 시혜가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다. 다만 이 휴가를 지금(!) 쓰는 것에 대해서는 상사의 양해가 필요하다는 골룸님의 의견에 동감한다. 상사가 부하직원의 휴가를 이유없이 방해해서는 안될 것 (이럴 때는 자신의 능력이 된다면 타 조직으로 옮기는… Read More »
주말에 속리산 법주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낙산사에서도 그렇고 물속에 돌덩어리나 넙적한거만 있으면 더러운 동전들을 그렇게도 던져넣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무시간중에 소셜미디어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사람은 한번 읽어볼 만한 글. 물론 회사나 관리자가 허용한다는 전제에서.How to be a star employee on social media [업데이트]@2025.12.17본문 내 링크 건 사이트 도메인이 만료되고 이후 새로이 등록되어, 링크는 삭제하였다.
다른 오픈마켓도 대부분 그러하지만 옥션에서 상품구매를 하고나서 구매결정을 하려고하면 반드시 한줄 상품평을 작성해야만 합니다. 물품을 수령했다는 것만 확인해주고 판매자에게 물품대금을 송금해주면 좋겠는데, 만족인지 불만족인지를 골라야하고 여기에 덧붙여 이러쿵 저러쿵 상품에 대한 평가를 적어야하죠. 물건 받아서 바로 사용해보고 즉시 효과,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상품평가를 해야만한다는게 참 부담스럽죠. 무엇보다 돈내고 물건… Read More »
리더십 -양군블로그- 제가 가까이서는 아니고 위에 위에 위에 계시던 분이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누구든 윗사람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이지 않을까요. “모든 공(功)은 여러분의 것이고 모든 과(過)는 나의 것이니 걱정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검색해보면 걷기 좋은 길이라느니 하면서 아름드리 나무로 둘러싸인 길 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제 다녀왔는데요, 길 자체는 아름답습니다만 절대 걷기 편한 길이 아니더군요. 이유는 걷는 사람 사이로 질주하는 온갖 종류의 자전거들입니다. 길 양 끝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줘서 1인용, 2인용, 커플용, 가족용, 전기자전거 등 수많은 자전거들이 자전거길과 걷는길 구분없는 그 길을 내달립니다.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