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되기 -2-
어제에 이어 오늘은 내 첫 회사였던 삼정데이타의 simon님을 뵙고 왔다. 기대와는 달리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지는 않고 이 얘기만 해주셨는데, “조개를 처음 사와서 국을 끓이건 찌개에 넣건 데쳐먹건… 가장 먼저 할 일은 적당한 소금물의 농도를 맞추어 저절로 해감을 토해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실, 멘토에게 해줄 이야기는 서점에 넘쳐납니다.” 지나친 의욕과 의무감이 멘토링을 그르칠 수도 있음을 경계하라는 뜻일게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내 첫 회사였던 삼정데이타의 simon님을 뵙고 왔다. 기대와는 달리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지는 않고 이 얘기만 해주셨는데, “조개를 처음 사와서 국을 끓이건 찌개에 넣건 데쳐먹건… 가장 먼저 할 일은 적당한 소금물의 농도를 맞추어 저절로 해감을 토해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실, 멘토에게 해줄 이야기는 서점에 넘쳐납니다.” 지나친 의욕과 의무감이 멘토링을 그르칠 수도 있음을 경계하라는 뜻일게다.
Calvin Klein의 ETERNITY 오드토일렛 와 겐조에어 오드뚜왈렛 프레쉬 미니어처를 샀습니다. 토일렛과 뚜왈렛으로 서로 다른 건 제품 상자에 붙은 수입자표시 스티커에 그렇게 써 있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미니어처라는게 결국 비매품인 샘플이었군요. 뭔가 했습니다. 이터너티에는 견본용이라고 써 있고 겐조에어에는 증정용이라고 써 있네요. 전에 썼던 것들(1, 2)의 특징은 음… 비누향이거나 달콤하거나 상관없지만 어쨌든 독특한 남자향수,화장품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 Read More »
3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할 것같은데… 오늘 낮에 교육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네요. 신입사원 멘토를 해달라고. 매우 당황했습니다. 사실 멘토와 멘티 자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도 못하구요. 내가 너의 멘토다, 라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컸죠. 일단 수락여부를 유보하고 사내의 다른 부서장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크. 죄송합니다. 우리… Read More »
polo군, 그러면 한번 유튜브에 올릴 광고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superbowl에는 나~~~중에. ㅋㅋ
저번 쇼핑몰이 노출, 몸매 분위기였다면 이번에는 외모와 스타일,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쇼핑몰. style2da
멜론3개월치 등록하고 헤드폰으로 우리 개발자인 옷장수군이 추천하는 젠하이저 PX200을 구입했습니다. 전에는 (동네 1000원샵류의 가게에서 구입한) 짝퉁으로 강력의심되는 파*소* 이어폰을 썼는데요. 젠장 ~ 헤드폰을 바꾸니까 그 전 이어폰으로 들을때는 분명히 없던 악기 소리가 들리고 팝송의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전혀 뭔소린지 모르겠던 노래도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으윽… 만세;; [업데이트] 13:57 추신을 안 적을 수… Read More »
지난주에 모회사에서 사내 블로그를 오픈하고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까 퇴근하고나서 이글루스 운영담당자분과 동행해서 나갔고 그쪽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이글루스가 3년반정도 블로그 서비스를 해오면서 쌓아온 이런 저런 블로그 운영에 대한 일반적이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웹서비스와 다르게 또 사내 구성원들만 제한적으로 쓰기 때문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Read More »
어디를 클릭해서 왔는지를 알 수 있는 리퍼러 정보를 보다보면 뜻밖의 사이트에 언급된 경우가 있습니다. 메일이라든가 무슨 회사의 인트라넷이라든가에서 클릭해서 온 거면 진짜 궁금하죠. 대체 뭔 뒷담화를 깠나 싶기도 하죠. ㅋㅋ 리퍼러 기록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그쪽링크를 클릭해서 오는 방문자에 대한 처리도 할 수 있습니다. 접근을 불허한다거나 다른 사이트로 포워딩 시켜버리거나 아니면 그 사람만 볼… Read More »
lezhin님 이글루에서 본 사진과 오늘 본 사진은 너무 다른데요? 단지 화장이나 카메라 각도 같은 탓인지…
묭님은 메신저 이름 규칙이 pet peeves인거군요. 가장 흔히 겪는 것 중에서는 역시 모니터를 손가락으로 짚는 것이네요. 게다가 LCD모니터를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표면을 눌렀을 때 물컹거리며 출렁이는 액정을 보면 내 저..저놈의 손가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