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我無風竹林

By | 2004-08-03

“我無風竹林 :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 나만의 대나무 숲” 가디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어떤 여자분의 블로그. 보통 하루에 2~3개정도의 일상의 이야기들을 주로 올리고 있는데, 이분의 글을 즐겨 읽는다. 나이는 모르겠고 지금 있는곳은 캐나다임을 대충 눈치챘다. 빠르고 강한 말투도 아니고 느리고 지루한 말투도 아니다. 정말 확연하게 자신만의 언어가 있다. 그 언어는 파원이 생기면 거기서부터 적당한 파장의 물결을… Read More »

네티즌 ⊂ 시민 ?

By | 2004-08-02

“네티즌”은 밤의 주둥아리라는 네거티브한 용어로 묶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네티즌과 일반대중을 분리하려는저의에 대한 의구심을 낳기도 한다. 네티즌은 과연 “시민 일반”과 어떤점에서 다르고 만약 다르다면 왜 다른가.

택배 운송장번호

By | 2004-07-31

쇼핑몰에서는 운송장 번호 써있는거 그대로 XXX-XXX-XXXX라고 메일로 알려주고 택배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는 빼고 XXXXXXXXXX의 10글자 숫자를 써넣는다. 만약 마우스로 슥 긁어서 배송조회하면 “숫자만 넣을수 있습니다” 또는 “-는 빼고 넣으세요”라는 경고창이 뜬다. 몇년째 이건 당췌 바뀌질 않는다. 쇼핑몰에서는 이왕 운송장에 인쇄된거 옮겨적을때 -빼고 숫자10자리 적어주면 좀 좋아? 택배회사는 -가 포함되어있으면 알아서 처리해서 -는 빼고 숫자만으로 검색해주면… Read More »

이것도 블로거 후기라면 후기.

By | 2004-07-27

Gratia님 만나서 뭐 닭은 안먹구요 맥주집가서 맥주 마셨지요. 안주시키면 카프리 1,500원/1병이어서… 네병씩 마시고.. 셋트메뉴C 먹었어요. 뭐 나왔더라. 과일샐러드, 계란말이, 마른오징어. 뭐 술집에서 나온 안주말고, 둘이서 뱉어내고 씹은 안주꺼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흐흐… 사람 : 김중태님, 호찬님, 언캐니님, 만박님, 달봉님, 나마스테님, 가디록님, 바이트알리바바님 서비스/업체 : 블로그코리아, 엔비, 위즈블로그, 싸이월드 기타 : 보이스블로그 이야기, 트랙백을 이용한 머시깽이 이야기,… Read More »

유효기간이 늘었나?

By | 2004-07-25

어렸을때 기억으로는 우유 유효기간이 3~4일정도로 기억되는데.. 요즘은 제조일자도 없이 덜렁 유효기간만 적혀있는데다가 지금 냉장고의 우유를 보니 그저께 사온것인데 8월 3일까지 유효기간이 써있다. 23일날 사왔다고 치면 자그마치 11일이상의 유효기간;;; 소비자입장에서는 제조일자와 유효기간을 적어주는 편이 훨씬 좋은데 말야… 유효기간이 10일인지 5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늘나온 우유인지, 5일동안 진열장에서 숙성;;된 우유인지 알 턱이 있나… 그건 그렇고, 예전엔 3~4일이던 우유의… Read More »

다른 의도가 숨어 있을까?

By | 2004-07-19

이것은 바로 옥션의 물품정보의 내용 전체를 이미지파일로 해서 올려둔 업자들이 있다. 제품의 사진과 설명법은 물론이려니와 무상 A/S기간, A/S전화번호등 이 물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었는데, 이 이미지파일을 옥션에 업로드를 한것이 아니라 외부서버에 두었다. 지금 이 업자의 경우는 하이텔에 두었는데 파란으로 개편하면서 에러가 났는지 잠시 이미지파일을 불러오지 못했다. 결국 물품상세설명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없는… Read More »

"이건 아니다.."라는 말.

By | 2004-07-19

가끔 사이트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이건 아니다..”라는 표현을 보게된다. “시간이 갈수록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사람을 이해는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단지 그렇게만 말할게 아니라 뭐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서 다시 글 써야 한다. 뭔가 인간내면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본능적이면서 인간적인 의견인것 같은데, 대부분 지 성질이나 편견에 못이겨서 분풀이 하는 말이거나 충분하게 고민하고 정리하지… Read More »

메신저 정리..

By | 2004-07-19

아마 떠난 애인을 메신저에서 지우면서 hurd옹이 종니 우울해진거 같다. “내가 버리지 않아도 시간이 모든 것을 파괴한다.”……. 시간이 파괴할때, 시간속에서 소멸해갈때 내가 그것을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 분명히 있다. 소멸하는 순간을 바라보고 있기가, 또는 완전히 소멸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에 차라리 내 손으로 지워버리는 편이 나을때가 있다. 가망없는 불치병 환자의 호흡기를 떼어내는것이 때론 정상이 참작되는 것처럼, 메신저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