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오래된 링크를 수정해달라는 요청 메일

By | 2019-07-04

얼마전 메일을 하나 받았다. HelloDear @hof 블로그 Team, You kindly mention our website, ###.com, on @hof 블로그. Thank you – it’s sent a lot of traffic over the years. We’ve just made two changes that are important for your users:- #1. We’ve moved domain names to ***.com #2. We’ve moved to HTTPS to keep your… Read More »

2025년까지 도메인 연장

By | 2019-07-03

hof.pe.kr 과 hof.kr 도메인을 연장했다. 가공식품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 넉넉한걸 골라서 사지만, 어느날 문득보면 그 멀던 유통기한 날짜가 코앞에 닥쳐왔거나 심지어 지나가버린걸 겪고나면 이야 시간 참 빠르구나 느끼곤 하는데 도메인 사용기한도 비슷하다. 몇년치씩 결제해놓고 한 5년은, 10년은 잊고 살아도 되겠구나 싶다가도 만기일 조회해보면 또 얼마 남지 않아있고… 생각난 김에 또 5년쯤 뒤로 연장해두었다. hof.pe.kr 도메인… Read More »

무선충전패치로 무선충전하기를 완전히 포기한다.

By | 2019-06-01

라이트닝 단자만 있는 아이폰7에 BASEUS 무선충전패치를 붙여 무선충전을 한달여 써 보았다. 무선충전되는 아내의 아이폰8 때문에 집안에는 무선충전기는 있었기에 알리에서 저 무선충전패치를 구매했다. 선택 이유는 알리발 제품 중 BASEUS는 나름 스마트폰 주변기기를 잘 만든다는 평이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다른 회사의 무선충전 패치는 천편일률적으로 아이폰 라이트닝단자용으로 흰색 패치를 위주로 만들었다. 아주 가끔 검정색 패치가 있기도 했으나 삼각형… Read More »

당근마켓 판매자들의 실수 혹은 …

By | 2019-05-27

지역 위치기반 중고품 거래서비스인 당근마켓에서 몇개의 물건을 팔면서 둘러보니, 몰라서일수도 있고 다른 의도가 있을 수도 있는 판매자들이 꽤 자주 보인다. 1. 제품 사이즈에 대한 설명 누락 운동화를 팔면서 발 크기를, 3단 서랍장을 팔면서 가로세로높이를, 멀티탭 팔면서 전선길이를, 냄비와 그릇팔면서 지름과 높이를 적지 않는 판매자들. 일단 모델명 적으시고 제품에 표시되었거나 직접 측정한 사이즈부터 적으시는 것이 중고판매의… Read More »

샤워커튼 구입하며 헛웃음

By | 2019-05-20

며칠전 욕실 샤워커튼을 새로 하나 주문했다. 커튼봉은 그대로 쓰면 되니까 기존 커튼만 떼어내버리고 새 커튼을 매다는 것이다. 디자인과 크기를 확인하고 주문 완료, 받고나서보니 뭔가 좀 이상했다. 포장지에서 커튼을 꺼내어 이리저리 돌리면서 만져보면 윗부분 봉과 연결되는 고리를 걸기 위한 구멍이 만져지지 않았다. 커튼 상단은 아일렛 펀칭이라 그래서 구멍을 뚫은 후 금속제 링을 박아넣는다. 고리를 끼우기 쉽고… Read More »

맥북을 클램쉘 모드로 바꾸며 겪은 일 feat. 매직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

By | 2019-05-18

얼마전까지는 4K모니터를 두고 그 앞에 맥북프로를 45도 쯤 열어둔채 화면은 미러링 모드로 두고 맥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이용했다. 컴을 쓰지 않을 때에는 뚜껑을 닫아두고 잠자기 모드로 두었다. 잘 써오다가 이번달 초에 외장모니터로는 화면이 잘 나오지만 맥북의 화면은 격자무늬 패턴으로 깨져서 출력되었다. 별수 없이 애플가로수길에 들고가 수리를 하였고 담당자 말로는 상판에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졌을 때 일어나는 전형적인… Read More »

(micro)SD 메모리카드의 보증스티커 보관

By | 2019-04-24

메모리카드류를 구입하면 삼성제품은 그런게 없는데 해외 회사의 제품들은 국내 수입사나 총판등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포장지에 붙어있다. 제품AS를 보낼 때 이 스티커가 메모리카드에 붙어 있어야 한단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다른 수입사가 유통시킨 제품에 대한 AS를 떠맡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일 것이다. 따라서 포장지를 개봉하자마자 애지중지 메모리에 스티커를 붙여두곤 하였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나서 스티커가 붙어있긴 하지만 스티커에 인쇄(되어있었을지도… Read More »

자기 회사 페이지를 좋아해달라는 페북 요청에 대해

By | 2019-04-04

가끔 자기가 다니는 회사,서비스에 대한 좋아요 요청을 보내오는 페북 지인들이 있다. 대략 작년쯤까지 갖고 있던 생각은, 그게 애사심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업무상 압박이든 이른바 먹고사니즘의 문제라면 그깟 좋아요 하나 못눌러주겠나 하는 생각이었다. 설령 그 사람이 몇년동안 오프라인에서도 본 일이 없고 문자도, 전화도, 카톡도, 페북에 댓글도, 좋아요도 아무것도 없이 살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올해부터는 조금 생각이… Read More »

고객문의 게시판에서 보는 넌센스

By | 2019-03-04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문의 게시판에서 종종 보는 웃긴 질문들. 아이들/어르신들이/들에게 먹을거니/선물할거니 신선한/하자없는 제품으로 보내달라는 것. 소망이야 인지상정이지만 온라인 판매자들이 그렇다고 특별대우를 해줘야할 동기같은건 없어보인다. 예를 들어, 고객문의담당자 : 김팀장님~ 물류팀 김팀장 : 네. 박대리닙 고객문의담당자 : 혹시 대전의 홍길동 고객 물품, 출고 됐나요? 물류팀 김팀장 : 이따 4시부터 시작할거에요. 왜요? 고객문의담당자 : 아 다행이다. 그분 있잖아요.… Read More »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구매했다가 반품한 이유

By | 2019-02-19

지금 쓰고 있는 쉬크 하이드로 면도기 날이 떨어져 간다. 면도기란 면도기 자루 하나를 갖고 면도날을 수십개 교체해서 쓰게 되는데 오래 쓰다보면 면도기에도 찌든 면도거품과 수염 잔여물로 꽤 지저분해진다. 새 면도기를 구입하려고 찾다가 예전부터 눈여거 보던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서 구입해보기로 하였다. 면도기 하나와 면도기 두개가 포함된 스타터 셋트가 배송비 포함 8900원. 도착한 패키지는 여러모로 마케팅적으로 신경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