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아내 어음치료 연습용 자료 만들어주기

By | 2023-09-23

인공와우 수술 후 병원에서는 어음치료 자료를 전달해주었다. 친숙한 1단어, 친숙하지 않은 1단어, 2단어 그리고 문장이 오디오파일과 정답 프린트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친숙한 1단어 꾸러미에는 1.m4a, 2.m4a 이런식으로 약 100개의 파일이 있고 프린트물에는 1=가, 2=개 … 이렇게 그 오디오파일이 어떤 단어를 말하고 있는지가 표로 구성되어 있다. 아내는 맥에서 각각의 꾸러미가 들어있는 폴더를 열고 하나씩 오디오파일을… Read More »

7년된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교체

By | 2023-09-22

2016년 가을에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장착했다. 주차녹화시 차량의 시동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블박을 위한 전용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기 위해서였다. 용량 20,000mAh 짜리였고 몇번의 테스트를 해보니 모션감지 주차녹화시 약 75시간 정도 녹화가 가능했다. 잘 써오던 녀석이 며칠전부터 이상해졌다. 출근하려고 준비하는 도중에 블랙박스가 종료됐다는 알림이 온 것. 지난밤 주차한지 약 12시간만에 보조배터리가 소진된 것이다. 어차피 70시간 이상을 주차녹화하는 일이란… Read More »

어우, 안 추워요? (또는) 안 더워요?

By | 2023-09-21

얼마전 간난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외출하면 사람들이 아이의 옷차림에 대해 덥다느니 춥다느니 참견이 많은게 스트레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애가 더운지 추운지는 항상 쳐다보고 만져보는 엄마가 잘 알지 이제 만난지 1초된 평생 모르던 사람이 잘 알겠는가. 남이 입은 옷을 보고 너무 덥지 않느냐, 너무 춥지 않느냐고 묻는건 애들한테만 하는 이야기는 아닌가보다. 올 여름에 감기기운이 있어서 에어컨… Read More »

간만에 대장내시경과 건강검진

By | 2023-09-20

10여년전 회사에서 시켜줬던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아보고 오랜만에 다시 받았다. 검사일이 다가올수록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자제하고 검사 전날은 금식 해야하는 등의 사전 조치가 필요했는데 음식 조절하는 것은 장을 비우는 약먹고 화장실 가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가루약을 탄 물통의 물을 마시고 그 통을 포함하여 1.5리터를 초저녁에 한번, 새벽에 다시 한번 먹고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이게… Read More »

두번째 올웨더 타이어 교체 계획

By | 2023-09-17

해마다(2017년, 2018년, 2019년) 초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봄에는 다시 올시즌 타이어로 교체해 오다가 2020년 봄에 올웨더 타이어로 교체했다. 매해 두번씩 타이어 교체하기도 번거롭고 교체비용 12만원씩 나가는 것도 고려했다. 잦은 타이어 교체로 휠에 흠집나는건 아닌지도 신경쓰였고. 햇수로 3년 반이 지났고 그간 약 6만킬로미터를 주행했다. 이번 범퍼 교환 때문에 입고한 김에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하여 정기점검을 함께 했는데… Read More »

뒷범퍼 교체 기록

By | 2023-09-15

사고의 경위를 적은 장문의 글을 썼었으나 가해자분이 어떤 경우라도 특정되면 안될 것 같은 상황이 있어서 내용은 지웠다.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하겠기에 간단히 다시 작성.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량의 뒷범퍼가 받히는 사건이 있었고 센터에서 범퍼를 교체하고 오늘 수리 완료. 수리비와 렌트비는 현금으로 보내왔고 그 돈으로 센터와 렌트카 업체에 각각 결제했다. 100% 피해자 입장이었지만 전체 과정에서… Read More »

캘린더 앱 고민고민하다 itsycal 낙점

By | 2023-09-14

나야 오래전에 구입한 fantastical을 잘 쓰고 있지만 아내가 아이폰,아이패드에 이어 맥북까지 사용하게 되면서 아내를 위한 맥용 캘린더 앱을 며칠동안 뒤적거러보았다. 매년 7만5천원을 내야하는 요즘 fantastical을 쓰라고 하기엔 기능도 과하고 가격도 과하다. 다른 앱들을 둘러보다보니 대개 앱들이 그러하듯 디자인이 예쁘면 기능이 후지고 기능이 훌륭하면 UX가 불편하고 UX가 감탄스러우면 버그가 있고 뭐 이런 식이다. 테스트 했던 앱… Read More »

금연 19년 기념일

By | 2023-08-23

4년쯤 전에 그간 흡연한 기간보다 금연한 날짜수가 넘어선 이후 금연 19년이 됐다. 모든 기념일이 n0년만 기념해야하는 것은 아니므로 아무튼 19년 금연 자축 포스팅;; 이쯤 되니 내가 담배를 피웠던 사람인가 가물가물하다. 처음엔 호기심에 배운 담배지만 이젠 호기심도 충족된지 오래고, 담배의 해악은 그 어떤 담배의 순기능보다 압도적인걸 알기에 그 이성적 판단을 깨뜨릴만한 동기란 있을 수 없다는 것도… Read More »

크롬에서 vivaldi 브라우저로 갈아탈려다 실패

By | 2023-08-18

주력 브라우저를 크롬을 사용하고 있는데 맥OS의 버그인지 크롬의 버그인지 위치 정보를 이용할 수 없었다. 맥의 시스템 환경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서비스는 켜 있다. 크롬으로 위치정보를 사용하려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치정보를 허용할 것이냐고 묻는데, 이때 허용을 선택하더라도 시스템 설정에서 사용거부되었다고 나온다.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동작, firefox 로도 제대로 동작. 그렇다고 사파리로 갈아타자니 확장 프로그램들이… Read More »

카톡으로 보내는 우체국 등기번호 형식 볼때마다…

By | 2023-08-10

우체국에서 배달올 것이 있으면 카톡으로 미리 안내가 온다. 아무개가 보낸 등기번호 몇번의 등기/소포/택배가 몇시쯤에 도착할거다…라는 내용인데, 매번 이 카톡을 받으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등기번호는 13자리 숫자로 되어 있는데 카톡으로 오는 알림톡에는 0000_0000_00000 처럼 4자리 숫자 + 밑줄 + 4자리 숫자 + 밑줄 + 5자리 숫자 형식을 사용한다. 등기번호를 우체국의 국내우편(등기/소포)배송조회 페이지에서 조회해보면 우선 13자리 이상은 입력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