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은 빵 맛있게 잘 드셨나 모르겠다.
호밀이니 통밀이니 섞어 만든 빵을 지난 주에 주문했다. 전에 한번 먹어봤더니 구수한 것이 새하얀 식빵보다 오히려 맨빵으로 먹기 좋았다. 이후로 몇번을 더 주문해서 먹는 중이다. 토요일 오후1시에 배송완료 문자가 왔고 오후 5시쯤 귀가했나보다. 저녁을 먹고 문득 빵 배송완료 문자가 생각났다. 아 맞다. 빵 왔다그랬지. 집에 들어올 때 당연히 문 앞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확인차 다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