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전자여권으로 바꿔받기

By | 2009-03-10

올 여름 미국여행을 앞두고 첫 과정으로 여권을 전자여권으로 바꿨습니다. 처음엔 수수료를 받고 교체해주는줄 알았더니 그냥 새로 전자여권으로 발급받는거더군요. 작년 가을에 처음 여권이라는걸 만들면서 10년짜리 5만 5천원주고 만들었는데 몇달만에 또 5만 5천원 들었습니다. 눈물 좀 닦고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종로구청에서 만들었는데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나 그냥 가나 별 차이 없더군요. 반드시 예약하고 가야하는줄 알았거든요. 낮… Read More »

도착해서 요금 올라가게하는 택시들.

By | 2009-03-09

택시를 거의 안타는 편입니다만 가끔 택시타고나서 내릴 때 보면 “지불”버튼을 누르지 않는 기사분들이 많더군요. 거의 반 이상은 안누르시는 듯. 아시다시피 요금-시간 병산제기때문에 바퀴가 구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금이 올라갑니다. 손님이 목적지에 도착하고나서 돈 건네고 거스름돈 받는 도중에도 계속 시간이 계산되는데요, 이러다가 덜컥 요금이 올라가기도 한다는거죠. 만원짜리를 내면 먼저 천원짜리를 세어주고 동전을 셀 때,… Read More »

평가에 대한 생각

By | 2009-03-09

해마다 연말이면 연말인사평가라는걸 한다. 상반기에도 한번 하고 또 하반기에도 한번 해서 적당하게 가중치를 두어 평가를 매기고 그에 따라 등급을 받게 된다. 일상이 스트레스지만 평가시즌이 되면 한결 더 신경쓸게 많아진다. 한해동안 해 온 일중에서 빼먹고 신고한 것은 없는지, 신고내용에 성과는 제대로 어필을 했는지 등등. 게다가 상대평가다보니 모두가 A등급 또는 더 높은 S등급을 받을 수는 없는 노릇.… Read More »

SNS를 쓰면 쓸수록…

By | 2009-03-03

SNS를 쓰면 쓸수록 재미도 있지만 점점 더 불편해지는 면도 있다. 일상의 생각,느낌, 사진, 듣는 음악 들을 공개하다보니 조심은 하고 있으나 프라이버시의 문제나 서로 겹치길 원치않는 사람들 사이의 경계선이 흐트러지는 문제. 내가 이쪽에서 하는 짓(?)을 저쪽 사람들은 모르길 바랬는데 어느 순간에 그걸 조절하는것이 불가능으로 봐도 될 정도로 신경을 써야하더라. 끙.

온라인에서의 상실감.

By | 2009-02-27

어쩔 수 없이 회사간 인수,합병이나 서비스간 통합 등의 이유로 자기가 쓰던 인터넷 서비스가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회원들로서는 불가항력인 상황이다. 마치 댐이 건설되면서 마을이 잠기게 되어 떠나야하는 수몰지역 주민이 느끼는 상실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울고 웃고, 존재감을 확인하던 곳인데 마음이 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데이타를 옮겨주고 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대신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서운함이… Read More »

6월초쯤에 미국 한번 갈 예정…

By | 2009-02-23

해외여행 경험은 커녕 여권도 작년 가을에 처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작년 계획이 일본이든 태국이든 아무데라도 가까운데 한번 나갔다와보자..는 거였는데 결국 못갔죠. 그건 그렇고, 누나가 LA에 살고 있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동남아쪽 가는거에 조금만 더 보태면 되겠더라고요. 잠자는게 일단 해결되니까요. 음, 게다가 누나 못본지도 10년도 넘었고… 조카랑 매형도 처음 보는거네요.ㅋ. 정확한건 다시… Read More »

온라인에 자기회사 욕하기

By | 2009-02-12

살다보니 블로그에 자기네 회사 동료나 서비스에 대해서 비난을 해 놓은 분들이 계시는군요.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고쳐야하는 것이 그 회사에 고용된 이상 자신이 할 일인데 대놓고 자기네 서비스에 대해서 짜증을 내놓으셨더군요. 동료들 어떻게 얼굴 마주보고 일하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쳐야할 것이 있다면 일을 통해서, 메일이나 인트라넷을 통해서, 또 제안서를 통해도 의사를 표시할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전세계 누구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