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7살 되다

By | 2022-10-14

어제는 꼬미 녀석의 7번째 생일이었다. 사람 나이로 치면 마흔 넷이란다. 중년이라 그런가 골골송의 빈도가 좀 준것 빼고는 하는 짓도 여전히 애교가 넘친다. 퇴근하고 컴 앞에 앉으면 잠시 후 와서 야옹거리는데 이때는 간식달란것도 아니고 놀아달란 것도 아니고 누워있는 내 가슴팍에 올라가고 싶단 것이다. 이불더미에 비스듬히 누구면 냅다 뛰어올라와 턱부터 핥아대고는 10~20분쯤 자다가 졸다가는 또 펄쩍 뛰어… Read More »

애플워치8 도착. 애플 케어플러스 적용은 활성화된 시점부터.

By | 2022-10-14

이번에 구입한 애플워치8이 도착했다. 10월 2일 결제, 10월 13일에 배송완료되어 14일(오늘) 개봉 및 활성화 하였다. 구입하면서 애플케어플러스도 같이 구매하였던 터라 애케플의 적용기간이 궁금했다. 구입일과 활성화일이 12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증기간인 2년이 구입일 기준인지 활성화일 기준인지 명확히 하고 싶었다. 활성화하는 과정에서는 아직 보증내역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문의하였다. 상담원은 “구매일” 기준으로 활성화… Read More »

아내의 새 폰과 내 새 워치 주문

By | 2022-10-05

아이폰11프로를 쓰는 아내에게 선물할 아이폰14프로를 주문하였다. 케이스도 급한대로 국내 쇼핑몰에서 하나 주문했고, 아내 취향에 맞는 알리발 케이스도 몇개 주문해 놓았다. 배송까지는 한달쯤 남았으니 도착하는대로 사용하면 될것이다. 아울러 4년간 써온 애플워치4를 대신할 내 애플워치8도 주문하였다. AOD가 가장 기대 되는 기능이다. 화면을 켜기 위해 손목을 돌리지 않고도 힐끔 볼 수 있길 얼마나 간절히 바랬던가. ^^; 며칠전 아내에게… Read More »

handbrake와 compressor 속도,용량,품질 차이

By | 2022-10-03

작년에 동영상 압축을 위해 handbrake를 쓴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오늘 Compressor를 구입했다. 최근 환율때문인지 앱스토어 가격인상이 발표되어 고심끝(?)에 구매. 현재 50티어 65,000원이니 아마 3일뒤부터는 79,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컴프레서에서 원하는 설정값을 저장하여 파컷의 export메뉴에서 바로 선택하여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구매전부터 궁금했던 점은 원하는 비트레이트를 설정할 수 있는지와 내보내기 속도, 그리고 품질이었다. 받자마자… Read More »

유튜브에서 필요한 영상만 보고 다 가리기 unhook

By | 2022-09-25

유튜브 한번 들어갔다가 줄줄이 배치된 추천영상과 카드에 낚여 n분 심지어 n시간 순삭되어 후회한 사람이라면 고려해봄직한 확장프로그램 unhook.app. 첫화면을 꽉 채우고 있던 영상들, 추천영상, 카드, 채팅 등 요소를 원하는대로 지울 수 있다. 이 확장 설치 후 클릭을 위해 자극적으로 꾸며진 영상 제작자의 의도와 고도로 계산된 플랫폼의 유혹에서 벗어났다.

어구리를 위한 페이지

By | 2022-09-20

며칠전 선배 H는 반려고양이 어구리가 지구별을 떠났다고 전해왔다. 나이가 많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어구리는 자신의 상태와 얼마간 후에 일어날 일을 예상했는지 훌쩍 집을 떠나버렸단다. 나이가 많거나 아픈 고양이가 집을 나가는 것은 드물지 않게 보여지는 습성이고 이는 종의 고유한 특성이어서 주인이 자신이 뭔가 잘못한게 아닌가 자책할 이유는 없다고는 하나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러한가.… Read More »

한메일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걸로…

By | 2022-09-15

다음메일 계정을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고 2022년 10월부터는 카카오계정으로만 로그인 허용하겠다는 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한메일은 처음 생겼을때부터 써 왔으니 얼추 25년째다. 비록 2004년 이후부터는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 지메일로 바뀌었고 이제 한메일은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거나 주 메일 계정을 알리고 싶지 않은 사이트에 가입할 때 정도만 사용하고 있지만. 한메일이 다음메일로 바뀐 이후에도 계속 한메일이라 부르고 메일 주소도… Read More »

오래된 글에 달린 댓글을 삭제하며

By | 2022-09-15

10년도 넘은 글에 엊그제 새 댓글이 하나 달렸다. 왜 제대로 이거다 저거다 명확하게 쓰지 않느냐며 명확한 글쓰기를 주문한 댓글이었다. 그 글은 사실을 관찰하고 참고문헌을 첨부하였고 몇가지 실험결과를 추가 한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을 적고 마무리하였다. 댓글 작성자는 아무튼 그게 0인지 1인지, 도인지 모인지를 알고 싶었던 모양인데 말하는 뽄새가 사뭇 무례하였다. 그에게 장문의 대댓글을… Read More »

디렉토리(폴더) 정리하기 습관

By | 2022-09-08

컴퓨터든 핸드폰이든 새로운 파일이 추가되면 추가된 장소에 두는게 아니라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컴에서는 웹 브라우저로 다운 받거나 ftp, 메신저로 받은 파일이 들어가는 다운로드 폴더와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폴더가 그러하다. 폰에서는 사진 앨범이다. 다운로드 폴더에 들어오는 파일들은 훑어보기든, 설치든, 임시 작업이든 제 할일을 마치면 휴지통으로 들어가던가 컴퓨터의 다른 폴더로 이동되던가 클라우드로 올라가야 한다.… Read More »

무단 전재한 티스토리 글 처리하기

By | 2022-09-06

우연히 살펴보던 referer 로그에서 티스토리 주소가 눈에 띄었다. 가보니 예전에 작성했던 RSS란 무엇인가를 무단 전재한 게시물. 주인장이 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아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상태라 삭제요청 댓글을 달아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권리침해신고센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요한 내용을 채워넣고 신분증을 사진찍어 중요정보는 색칠해서 전송했다. 바로 답장 오긴 왔는데 이 블로그의 주인장인걸 증명해야하니 관리자 화면을 캡쳐해서 다시 새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