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hof

워드프레스를 웹호스팅에서 AWS 프리티어로 이전완료

By | 2019-05-18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레스를 웹호스팅에서 AWS 프리티어로 이전완료하였다. 이전하게 된 동기는 워드프레스 5.2버젼에 대한 업데이트 알림이 떠서 진행하려다보니, 웹호스팅업체의 서버 PHP버젼 (5.6.7)이 낮아서 업데이트 사양(5.6.20)에 모자랐다. 호스팅업체에 PHP 업데이트 계획을 문의했더니 업데이트 계획이 없다면서 서버이전 신청을 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워드프레스는 계속 버젼이 업데이트 될 것이고 여기에는 기능 향상뿐 아니라 보안 이슈 패치들이 포함될텐데 앞으로 업데이트를… Read More »

맥북프로 액정고장 및 수리

By | 2019-05-07

5일전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맥북을 사용하다가 화면이 껌뻑거리기 시작했다. 외장모니터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맥북은 그 앞에 45도 정도만 열어놓고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하도록 구성해두었는데 반쯤 접힌 맥북이 번쩍번쩍하는것이었다. 화면을 열어보니 세로줄무늬와 깨진 격자등이 난무해서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었다. 반면 외부모니터는 아무 이상없치 평온한 상태.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예약을 잡은 후 다음날 오전에 가로수길 애플 지니어스바를 방문했다. 제품을 본… Read More »

(micro)SD 메모리카드의 보증스티커 보관

By | 2019-04-24

메모리카드류를 구입하면 삼성제품은 그런게 없는데 해외 회사의 제품들은 국내 수입사나 총판등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포장지에 붙어있다. 제품AS를 보낼 때 이 스티커가 메모리카드에 붙어 있어야 한단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다른 수입사가 유통시킨 제품에 대한 AS를 떠맡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일 것이다. 따라서 포장지를 개봉하자마자 애지중지 메모리에 스티커를 붙여두곤 하였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나서 스티커가 붙어있긴 하지만 스티커에 인쇄(되어있었을지도… Read More »

자기 회사 페이지를 좋아해달라는 페북 요청에 대해

By | 2019-04-04

가끔 자기가 다니는 회사,서비스에 대한 좋아요 요청을 보내오는 페북 지인들이 있다. 대략 작년쯤까지 갖고 있던 생각은, 그게 애사심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업무상 압박이든 이른바 먹고사니즘의 문제라면 그깟 좋아요 하나 못눌러주겠나 하는 생각이었다. 설령 그 사람이 몇년동안 오프라인에서도 본 일이 없고 문자도, 전화도, 카톡도, 페북에 댓글도, 좋아요도 아무것도 없이 살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올해부터는 조금 생각이… Read More »

고객문의 게시판에서 보는 넌센스

By | 2019-03-04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문의 게시판에서 종종 보는 웃긴 질문들. 아이들/어르신들이/들에게 먹을거니/선물할거니 신선한/하자없는 제품으로 보내달라는 것. 소망이야 인지상정이지만 온라인 판매자들이 그렇다고 특별대우를 해줘야할 동기같은건 없어보인다. 예를 들어, 고객문의담당자 : 김팀장님~ 물류팀 김팀장 : 네. 박대리닙 고객문의담당자 : 혹시 대전의 홍길동 고객 물품, 출고 됐나요? 물류팀 김팀장 : 이따 4시부터 시작할거에요. 왜요? 고객문의담당자 : 아 다행이다. 그분 있잖아요.… Read More »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구매했다가 반품한 이유

By | 2019-02-19

지금 쓰고 있는 쉬크 하이드로 면도기 날이 떨어져 간다. 면도기란 면도기 자루 하나를 갖고 면도날을 수십개 교체해서 쓰게 되는데 오래 쓰다보면 면도기에도 찌든 면도거품과 수염 잔여물로 꽤 지저분해진다. 새 면도기를 구입하려고 찾다가 예전부터 눈여거 보던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서 구입해보기로 하였다. 면도기 하나와 면도기 두개가 포함된 스타터 셋트가 배송비 포함 8900원. 도착한 패키지는 여러모로 마케팅적으로 신경쓴… Read More »

매일 쓰는 후후앱, 매일 느끼는 난해함

By | 2019-01-15

스팸차단 앱인 후후. 하루에 한번씩 실행해서 DB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귀찮긴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 앱 메인 메뉴(GNB, Global Navigation Bar)에 번호ID라는 메뉴가 있다. 스팸번호DB를 업데이트하고 현재 많이 신고되고 있는 번호를 차단할 수 있는 메뉴인데, 왜 이걸 “번호ID”라고 이름 지어졌는지 이해 불가. 내 아이디도 아니고 누군가의 아이디도 아니고 그냥 번호들의 목록을 볼 수 있는건데… Read More »

UI 난해한 키오스크

By | 2018-12-24

역근처 조그마한 커피숍엔 커피내리는 직원 한명이나 두명이 있고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 2대로 처리하고 있다. 몇번 주문하면서 보니 매끄럽게 주문하기가 참 어려운 UI였다. 왜 이게 안눌리지? 하면 그 앞에 선택해야할 항목 예를 들면 뜨거운 커피, 아이스커피, 큰컵, 작은컵 등을 고르지 않았던 것. 그런데 내가 그 옵션을 골라야하는 화면이 명확하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있지 않았다. 몇번 해보니… Read More »

고양이의 참을성

By | 2018-12-21

이제 세번째 생일을 채운 야옹이 녀석은 고양이답지 않은(?) 참을성의 소유자 아니 소유묘다. 눈꼽떼기, 발톱깎기, 귀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며 털 빗기, (여름철) 목욕하기, 아내가 껴안으면 가만히 있기 등… 눈꼽떼기랑 귀청소는 참는다기보다는 즐기는 듯 하고. 무엇보다 참을성이 빛나는 경우는 음식에 대한 경우다. 사람 음식 중에서 치즈와 식빵을 특히 좋아하여 치즈 비닐 포장을 벗길때나 식빵봉투의 빵끈을 푸는 소리가… Read More »

유류세 인하 당시 오피넷 장애 화면

By | 2018-12-19

11월초 유류세가 인하되었지만 주유소마다 재고물량 소진 후 새로 들어온 기름부터 인하분을 반영하기에 주유소마다 가격인하 시기가 달랐다. 때문에 주변에서 가격인하가 적용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오피넷 홈페이지와 앱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 터. 충분히 대비가 되지 않았는지 앱에서는 로딩표시만 나오다가 에러 메세지를 내뿜었다.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하세요!” 앱이 데이터를 불러오려다가 제한 시간안에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해서 나오는 메세지인데, 지금 이… Read More »